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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시친 쓰래기들 아오

이래서 |2013.09.11 15:05
조회 4,285 |추천 15
진심 자작아니고 진짜입니다.



 



제가 사무직이라 바쁠땐 바빠서 컴터할시간도없는데



 



한가할땐 오라지게한가해서 네이트 뉴스니 뭐니 보는데,



 



보면요,  메인에 같이 나와았는 오늘의 판이니,  결혼시집 이런거 있어서 여기가  여자 아이디만 들어올수있는 게시판인거 알았어요. 그땐 별 관심도 없고 그랬는데 일단 제 상황에 닥치니까 여자분들 의견 들여보려고 씁니다.



 



 



지금 마음이 너뮤 힘들어서 술마시고 쓰는거라서 오타가 있더라고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솔직히 제가 결혼 10년차인데 그동안 와이프랑 트러블생겨서 같은 남자한테 조언구해봣자



 



ㅈ도 모릅니다.. 그래서 문득 생각나서 혹시 이성이신분들은 어케 생각하나 하고..



 



짐 넘 흥분상태고 술마셔서.. 오타좀 ㄴ자도 이해해주세요.



 



제목그대로 아내가 저모르게 둘재를 낙태했어요.



 



첫째를 결혼 후 5년됫을때낳았고, 아내는 임신 출산 육아 하는동안 거의 3년을 새장에갇힌 새처럼 살면서 애만봤어요. 이점은 인정합니다 애가 신생아때부터 유난히예민했습니다



 



아내가 애 키유면서거이 4년을 하루에 5시간자면 많이 잤다해도 과한말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제가 일이 바빠서 집에 일찍 못들어오는날이 많았고, 그동안 아내도 제가 바깥일땜ㅇ[ㅔ 힘든만큼



 



내적으로도 힘든가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아내가 꼭 입버릇처럼 하던말이 있어요. 자긴 첫째낳고 자기혼자 키우느라 인간적인 삶, 대우,.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 이런거 못해서 너무힘들었다고 모성애로 이길수있을줄알았는데 나도 사람이라서 안됀다고



아 솔직히 제가 일이 바빠서 첫째 기저귀 한번 못갈아준적 많아여.



 



둘째를 갖지도않을꺼고 만약 피임 실패로 임신하게 된다면 낙태해버릴꺼라고



 



저도 아내가 넘 힘들어하고 그런거 아니까 의견종중해서 피임 열심히 했습니다



 



아내 피임약 먹고, 전 콘돔까지 꼈ㅇㅓ요.



 



근데 하늘의 계시인지? 진짜 옛날부터 저희 외할머니가 말했던



 



아기는 원하는부부에겐 안주고 그러는 삼신할매의 장난인지??



 



애가 생겼는데, 진짜 낙태했어요ㅕ.



 



어떻게 알았나면 제가 지금이 월초라서 저번8월달 통장정리를 하는데



 



8월중순경에 인출한금액이 거의 100만원정도이길래, 솔직히 그냥 몇십만원이면 애 학원비에 썼겠거니, 자기 치장비에 썼겠거니, 생각했을텐데 그날따라 기분이 찜찜하고더러웠습니다.



 



그래서 뭐에썼냐고 막 묻고 안말하면 조사하꺼라고 그랬더니



 



불더라구요.



 



둘째를 가져서 낙태했다구요/ 8주였다고.



 



하 진짜 제가 지금/./하.. 쓰면서도 진짜...



 



자기는 나없이 임신기간 보내고 애 키우고 그러는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줄아냐고,



 



이;제 애 5살 되서 유치원가고 겨우 내 일도 할수있고 애 잔병치ㄹㅖ도 줄고,



 



이제 겨우 사람답게 살수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애가 들어서서서 너무 불안하고 무서웟데요.



 



진ㅉㅏ 미치겠습니다



 



솔직히 제가 가정에 소홀하고싶어서 소홀한건 아니지 않습니까ㅣ??



 



믈론 아내가 애가졌을때 여느 임산부들처럼 남편이 해주는 공주대접 못받게 해주고



 



심적으로 많이 우울하게 한거 인정합니다



 



그래도 이건아니지않나요?



 



어케  ./..... 제가 첬째를 봐서 아는데 8주면 심장도 뛰는데



 



어케 심장도 뛰는애를 나몰래 낙태할수있는지



 



미치겠습니다 아내가 무섭습니다....



 



한편으론 내가 첫째가졋을때 넘 신경을 안써줘서 또다시임산하는게 두려웠겠거니 하는 생각도있었지만



 



막상 이일이 현실로 닥치니까 어쩔줄을 모르겠습ㄴㅣ다



 



지금  술좀 마시고 쓰는거니 오타는 이해해주세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도대체.. 어떡하면 좋을지...



 



정말 아내가 우리 부부간의 한 생명을 저모르게 죽였다는ㄱ게 정말 미치겠어요...



 



 





미친년들 진짜 뎃글보고 할말이없다 이런년들이 애엄마라고




추천수15
반대수1
베플빡빡이|2013.09.12 12:14
34년전에 아내가 첫아들을 낳고는 바로 우울증이 와서는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아기 젖먹이다말고 울기를 반복하더니 나중에는 이불깔린 방바닥에 아기를 내동댕이를 쳤습니다. 그것을 보고는 산후우울증이 아닌가하고 내가 아기를 안고 밤을 새기도 했습니다. 아기를 아내에게 맡겼다가는 죽일것 같아서 입니다. 킨제이 보고서에 산후우울증이란 말이 나옵니다. 얼마간 고생하더니 증세가 가시더군요. 제자식을 죽일만큼 우울증은 무섭습니다. 물론 남편에게 상의없이 아기를 지운것은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아내가 제자식을 지울만큼의 고통도 생각해줘야합니다. 의지력이 강해서 자기자신을 관리한다면 우울증은 안생깁니다. 그러나 호르몬의 변화로 자기자신을 통제를 못하는 사람은 아주많습니다. 아기를 지운 아내를 너무 몰아세우는 것또한 바람직하지만은 않습니다. 왜 그래야만 했는지 남편이 헤아려줘야합니다. 내며느리는 세아이 키우면서 유치원선생합니다. 내 며느리처럼 강해서 우울증이 안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능력이란 다 다릅니다. 한아이 키우면서도 힘들어하는 사람또한 있습니다. 아기를 낳을때의 고통은 호르몬으로 바로 잊고 다음아기를 낳습니다. 그 참혹한 고통을 잊지않고 기억하고 임신을 기피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글쓴이의 아내는 아직 우울증이 낫지를 않았는지 정신과병원부터 가보는것이 순서가 아닌가합니다. 어차피 지운아기는 잊고 아내를 이해하는쪽으로 생각을 돌리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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