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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부터 축의금이야기하는 친구

정말 |2013.09.12 15:04
조회 95,541 |추천 21

이게 왜 톡이 된건가요ㅜㅜ
좋은 이야기도 아닌데..에구

축의금 친구와는 고등학교를 같이 나왔습니다.
A라는친구와 함께 3명이서 함께 다녔는데, A와 축의금친구가 사소한걸로 싸운이후로 저는 각각 양쪽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래서 축의금친구 결혼식에 함께 갈 친구가 없게 된 것이구요.

축의금 친구가 먼저 언급했습니다.

"남자친구랑 같이와^^"

라고 하고선 여기는 식대가 비싸다..1인당 얼마다~
돈은 받고 싶고, 식대는 마이너스가 되면 안되고!!
뭐 이런 마인드?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본문에서도 저는 축의금10만원하고 뷔페도 먹을생각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근데 와줘~그러고는 식대가얼마고~... 제가 생각해뒀는데 그런말 들으니까 챙겨줄 마음이 솟아나진 않더라구요.

그 친구는 말을 한번씩 툭툭 내뱉어서 제가 화를내면..훌쩍훌쩍합니다ㅜㅜ 몇번 그러고는 화를 못내겠더라구요.
제가 그래도 만났던 이유는 ' 나쁜애는 아니니까..'
생각했는데..

친구가 장난 친 거아니냐? 하시는분들..
장난이면..웃어놓고 "야~장난이야ㅋㅋ둘이와서 맛있게먹고가^^" 최소한 이런반응? 이여야하지않나요?ㅜ

저도 친구가 농당조로 한 말이면 좋겠지만..
저희는 장난치면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친구가 매번 진지한 이야기만 하기 때문에 저는 들어주기만 한답니다ㅜㅜ

조언 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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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이야기 한번만 들어주세요.

제 친구는 8개월 후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근데 저는 이 친구 결혼식에 같이 갈 친구가 없어서 남자친구와 가야 합니다.(제가 결혼하게 되면 이 친구도 마찬가지입니다.)

근데 친구가 대뜸 이런말을 하는 겁니다.

"야~ 너 남자친구랑 와서 5만원내고 둘이 와서 뷔페먹고가면 나 손해본다~호호호"

...그 말을 들은 저는 기분이 상해서

"그냥 축의금내고 밥 안먹을께."

라고 했는데 제 기분은 안중에도 없더군요.

 

저는 결혼이야기 듣고 나서 축의금 10만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결혼식뷔페는 별로라서 먹을생각 없었구요..

 

근데 저런 말 들으니 '내가 돈내러 가야겠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글쓴이가 돈을 안써서 그러는거 아니냐?하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저희는 만나면 무조건 반반씩 더치페이합니다.
제가 예전에 몇번 사줘봤지만..단 한번도 사주질 않아서 짜증나서 다음부터는 그냥 더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ㅜㅜ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21
반대수36
베플ㅇㅇ|2013.09.12 16:00
그래? 그럼 너 손해보지않게 그냥 안갈게
베플|2013.09.12 16:23
친구를 돈으로 보네요... 농담이라도 결혼전에 축의금가지고 뭐라한 친군 없는데..참.. 님 친구없어요? 없다면 하나라도 아쉬우니 가시구요.. 아님.. 걍 이시간 이후로 자르세요.. 조만간 예정에도 없는 돌잔치 애기도 나오겟네요..
베플체리|2013.09.12 17:31
친구가 글쓴님네 경조사 한번이라도 챙기고 부조했으면 돌려주는 셈 치셔도 되는데 그게 아니면 아예 참석을 안하셔도 될거같네요. 부모님세대엔 축의금이나 조의금을 품앗이 개념으로 생각하셔서 뿌린 만큼 거두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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