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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못된건가요? 아님 누구나 다 그런건가요??...

하.. |2013.09.13 06:55
조회 1,564 |추천 0
 연애이야기라 방탈인걸 알지만 결시친에 현명하고 더 어른이신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여기에 올립니다.
 일단 저는 이십초반 직장인이구요 남친은 이십중반 직장인이에요.저는 저녁에 제가 배우는것이 있어서 퇴근 후 수업들으면 늦게끝나서평일에는 특별한 일 아니면 만나지 않아요.(대중교통으로 40분거리)그래서 금요일저녁엔 남자친구가 늘 저를 데릴러오구(차로) 토요일 일요일을 만납니다.
 알고지낸지 1년 연애한지는 1년정도 되었구요 공대졸업생이라 여자도없는 모쏠이었다가연애상대는 제가 첫 상대고 싸운적, 화낸적 한 번도없고 저만 예뻐해주는 뭐 별 다른커플들처럼연애하는 중 입니다. 여기까지는 배경설명이구요 ..모든 여자들이 그런지 아님 제가 이기적이고 무슨 병이 있는건지 궁금해서...
 저희는 금토일 한달에 거의 12번을 만나는거에요.근데 가끔 오빠가 약속이 있을 경우가 있어요. 사실 그 약속도 진짜 많은 것도 아니고..한 한달에 한 번? 이나 두 번.. 그리고 쓸데없는것도 아니고 중요한 약속들이에요.잠잠할라치면 친구생일, 부모님 결혼기념일, 회식... 이런 것들(거짓말 이런거는 절대 아니고 제가 같이 갈 자리도 아니에요.)
 저는 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가끔 오빠가 '이번주 금요일은 약속이 있어서 못 데릴러 갈 것 같아..'또는 '토요일에 같이 점심먹을까? 저녁엔 시간이 안될 것 같아''일요일 점심에 축구가있고 끝나고 저녁도 먹을 것 같아서 못 만날거 같아'따위의 말들을 하면 아주 짜증나미쳐버리겠어요.
 그런 카톡을 보거나 듣는순간 저도 모르게 정색하게되고 웃음이 사라지고 단답하게되고안 그럴려고해도 왜 이렇게 짜증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요.대놓고 뭐라고 한 적은 없지만 오빠도 좀 눈치를 채고 있는 것 같아요...아.. 정말 싫다... 혹시 저 이거 무슨 병인가요?왜 쿨 하게 '그래~ 잘 다녀와!!^^'라는 말을 못 하겠는거죠.. 약속있다는 말만 들으면아주 속이 부글부글끓어요... 짜증나고 막말로 지랄도 해 보고싶고...그런데 몇 번 있지도 않은 약속가지고 안 보내주고 난리치면 제가 이기적인거잖아요..그래서 나름 보내주긴하는데 진심(?)으로 보내주질 못 하겠어요.
정말 여기에다 쓰고 나니깐 속이 다 후련하네요...저 무슨 정신병 있는거 맞죠?
참고로 저도 가끔 약속이 있지만 오빠보단 덜 한거 같아요.제가 약속에 갈 때에는 오빠가 아무렇지 않게 보내줘서 웬지 더 짜증나는 것 같네요.--
제가 아주 못됬으면 시원하게 욕이라도 해 주세요. 제 성격을 고칠 동기를 만들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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