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있는 남친이있는 여자예요
남자친구 누나는 네살차이 나시구요 여기서부턴 그냥 언니라고 쓸게요ㅜ
언니는 되게 개방적이신데
여자 행동에 대해선 정말 보수적이세요
클럽 나이트 제일싫어하고 본인도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고 해요
친구만나러 나가도 버스끊기기전에 칼같이 돌아오신다고 하더라구요
그에비해 전
철없어보일지도 모르겠지만
클럽가서노는거
밤늦게까지 노는거 좋아하거든요..
그래도 남친이있어서 가고싶은거 꾹꾹 참았습니다
문제는 어제 금요일이예요
클럽이 대학가쪽에 있다보니까
일반음식점들도 많고 사람이 많아요 그쪽이
친구들이 자꾸 가자고 그러고
저도 사람인데 쉬고싶고 놀고싶잖아요ㅜ
남친이있으니 클럽에서 남자들이랑 놀고 그런건 없거든요
분위기가 좋아서 가는거기도 한데
언니께서 마침 그쪽에서 식사를 하셨나봐요
제가 클럽들어가는 순간을 들킨것같아요
들어가고나서 문자가 오더라구요
지금 뭐하고 있어요? 라고..
아직 서로 그리 친하지않아서 서로 존대하거든요ㅜ
클럽싫어하시는거 아니까
저 일있어서 잠깐 엄마가게에 왔어요 라고 보냈어요ㅜ
엄마가 장사하셔서 자주 가거든요ㅜ
원래 답장이 느리시기도 하고
답장이안와서 휴대폰넣고 신경끄고 놀고있는데
뒤에서 누가 절 잡길래 보니까
그언니...ㅠㅠ
너무 놀라서 말을못하고있는데
제손잡더니 조용한 밖으로 데리고나가시더라구요
거짓말한것도 죄송하고 해서 계속 죄송하다고했는데
왜 이런데서 싸구려같이 놀고있어요?
ㅇㅇ이 (제남친ㅜ) 는 이거알아요?
여기가 가게예요?
여기들어가는거 뻔히보고 문자했던거예요
왜이렇게 격떨어지는짓을 해요?
실망이예요
라고하면서 몰아붙이시는거예요ㅜ
거짓말하고 남친있는데 클럽간거 잘못한건아는데
싸보인다느니 저렴하다느니 계속 그래서 저도 화가나서
언니 요즘 다 이렇게 놀아요 누가 언니처럼 하고 다니는데요?
라고 같이 화내버렸어요
그말듣더니 한참 말없으시다가
적당히하고 가라고 여기 더있기싫다고 하시면서 가시고
죄송하단 문자해도 지금까지 씹으시는데요
너무 보수적이셔서 ;; 결혼하고나서도 조선시대여자처럼 살아야되나 싶고..
남친은 아직 모르는것같은데..
너무 복잡하고 답답해요
전 놀지도 못하고
행동도 언니입맛에맞게 하고다녀야되나요?
덧글부탁드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