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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남자인데 나만 외로운겨?

그냥그렇게 |2013.09.14 20:09
조회 7,201 |추천 7
 22살의 이제 전역을 앞둔(말년휴가,,) 그저 흔하디 흔한 남성입니다.그냥 편하게 글쓰겠습니다.
남들과 같이 살아왔습니다. 남들과 같이 학교를 다녔고 중학교 고등학교 그렇게 대학진학까지 했습니다. 조금 다른거라고는 굉장히 좁은지역에서 살았습니다. 같은지역의 초,중,고를 나오다 보니 굉장히 발이 좁고 경험이 많이 없습니다. 나름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잘 지내고 아무 문제 없이 지냈다고 생각했습니다.(근데 학교 특성상 여성분들이랑은 친해질 기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어느덧 대학교 진학을 하게 되었고, 굉장히 즐겁게 생활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대학생활이 즐겁지 못했습니다.무언가 막혀있는듯한 느낌과 형식적인 관계 , 무료함, 나태함으로 인해서 인간들과 관계하기보다는 회피하게 되었고 그렇게 어영부영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다가 군입대를 하게되었습니다.
군대를 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친한친구가 많이 없었고 면회를 와줄 여자 한명 없다는 사실이굉장히 슬펐습니다. 그보다 더 가슴 아픈건 마땅히 연락한 동성조차 없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후회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2년동안 가졌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생활했고 어땟니 하면서 돌아보고 이제부터는 달라져야 겠다고 마음먹고 마음먹은지 이제 2년이 되었습니다. 근데 막상 시작하려고 해도 막막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시작이 반인데 시작하기가 두렵습니다. 제가 못나고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저  막연하게 안될꺼 같다는 생각과 외로움만 커져가고 있습니다. 
정말로 편하게 애기하고 의지되는 친구가 없다는게 이렇게 슬픈일인지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근데 주위를 둘러보면 '나만 이런건가'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자꾸 횡설수설 한거 같은데.. 한마디로 동성이든 이성이든 편하게 애기할 친구가 없다는게정말로 외롭고 슬픕니다... 어디서 당장 구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들 어떻게 사시나요..?
추천수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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