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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20대의 유서

로스쿨 |2013.09.15 02:53
조회 269 |추천 0

 

유 서

 

문득, 재수할 때가 생각이 납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것만 같았고

자신감과 패기로 가득했던 그때가

지금까지의 삶 中 그 당시보다 열정적인 삶이 있었던가요.

 

저보다 못하는 이를 조롱하고

저보다 잘하는 이를 선망하던

누구보다 열심이었기에 가능했던게 아니었을까요

앞으로의 삶도 그것이 가능할까요

 

저는 지금 그 삶을 반복해보려 합니다.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 오직 미래의 꿈만을 믿고

그렇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던 제 삶이

그립습니다...

정말 그립습니다

 

시행착오를 한번 겪었습니다.

이제 껏 제가 원하던 것 제 스스로 일구어 낸 것이 얼마나 있을까요

이제는 해보려 합니다.

철저히 치밀하게 해보려 합니다.

 

마침내 그것을 이루어 냈을 때

오늘과

서러움을 그리고 답답함을 상기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날

하늘 향해 목놓아 울부짖을까 합니다.

 

 

 

 

 

새벽이라 잠도 안오고 해서 끄적였습니다. 

 어느 책에서 읽은 적이있습니다.

생각이 정리 안 될땐 간단하게 유서를 써보라더군요

유서 써본적 없어서 그냥 생각나는 것 일단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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