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이 넘었는데 시댁만 오면 드러눕는 시누이 땜에 짜증 폭발이네요. 친정오니 편해서 자는거..그럴 수 있죠. 근데 이 시누이는 자기 애기 4살인데 그냥 팽개치고 지 몸뚱아리만 자요. 애기 돌 때부터 쭉..그러네요. 그러면 안보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시누 애를 보게 되요. 내자식 보기도 힘든데 둘 보려니 스트레스 받네요. 애가 엄마 찾고 울면 애한테 짜증내고 방에서 쫓아내고 자요. 애 보라고 깨우면 애 다치든 말든 걍 냅두래요. 나는 걔를 냅둬도 걔는 나를 안냅둬 이사람아ㅜㅜ 저 조카 봐주려고 시댁 가는거 아니거든요??
안 잘 때도 핸드폰 게임 하느라 애는 거의 방치수준이라 애가 목마르거나 뭐 필요할 땐 저한테 부탁해요. '엄마한테 해달라고 해' 하면 시누는 '쫌만 기다려 이따 해줄께' 이런 식으로 미루면서 안해주고 그럼 애는 다시 저한테 조르고-_- 오죽하면 애가 자기 엄마보다 제가 더 좋다 해요. 이거 정색하면서 말하긴 애매한데 좋게좋게 말할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