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씩 싸우고 난 후 철없이 굴며
특히 말 안하는 습관으로 힘들게 한 남편 사연
몇 번 올렸던 톡커입니다.
그 때 마다 여러 조언도 듣고
특히 작년엔 부부교육도 받아서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예전처럼
변해가는 듯 하네요.
분명 자기 혼자 일방적으로 잘못을 해 놓고도
사과도 없이 시간만 지나게 두다가
또 다시 일주일정도 말없이 지냈네요.
아주사소한 다툼만 해도 기본 일주일이고
길면 한달이상씩 말 안하고 지내요.
다른집들은 이렇지 않다던데..
바로바로 풀어야 속이시원한 제성격하고는
정반대라서 첨엔 진짜 화병까지날정도로
힘들었는데.. 5년이란세월동안 저도 많이
지쳤나봅니다. 이젠 서로 말을 않습니다.
얼마전에도 몇번 작은 트러블이
생겼었는데 그 때는 저도 어느정도 잘못한부분이
있어서 제가 여태 그래왔듯 달래주고 애교부리며
기분을 풀어줬습니다.
근데 결혼 생활 5년간 ... 작은일이든 큰일이든
90프로는 다툼이 있고난 후 제가 먼저
손을 내밀고 풀어갔어요.
제잘못이든 남편잘못이든...
근데 더이상 그러고 싶지 않네요.
자기 기분에 따라 애들한테도,저한테도
막대했다가 잘해줬다가 하고
자기기분안좋으면 모든일에 무책임한 남편.
그리고 책임감없을수밖에 키운 시어머니 사고방식.
서른이넘은 아직도 끊지못한 피시방.
주변의 철없는 청소년같은 남편친구들..
이젠 다 지치고 싫어집니다.
아이들이 아직 많이 어립니다.
두살. 네살 아이들 혼자 키우며 살기
힘들겠지만.. 이혼하려고 결심했어요.
잘살아갈수있게 응원부탁드려요.
저같은 경험있으신분들의 조언도 필요해요.
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