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두렵지만 갈등되시죠?
상대방이 붙잡고 계셔서 고민중이신가요?
또 만나고는 싶은데.. 아직 사랑하는데.. 또 반복될까봐 두려우신거죠?
일단 그 두려움은 떨쳐버리세요. 아직 내 마음이 사랑하는데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는거
일단 부딪히세요.
이런 계기도 있어야 더 돈독해지지 않을까요?
이런 계기로 상대방을 더 알아가고 진심도 더 알수있고요.
다시 용서하고 만났는데 또 같은 이유로 반복된다면 그땐 다시 생각하셔도 되지만
처음이라면, 한번의 기회는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가지가 있죠. 재회해서 더 돈독해져서 결혼까지 간 케이스.
또 한가지는 한번의 싸움도 없이 결혼까지 성공해서 이혼한 케이스.
연인이라면 싸우기도, 서로 상처가 되는 말도 한번씩은 해보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런 것을 통해 서로 고칠점도 발견하고 대화를 통해 서로 고치겠다고 다짐도 하게 되고요.
대화를 진지하게 해보세요. 너 이런점 고쳐야한다. 이런건 싫다. 또 이렇게하면 이제 방법이 없다.
라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상대방이 본인을 정말 사랑한다면 바뀐 행동을 보일 것입니다.
상대방이 계속해서 연락을 해온다면 멀어지지마세요. 그만큼 절실한겁니다. 정말 절실해서
놓치기 싫어서 연락하는겁니다. 이게 심해지면 집착이 되지만, 평소 연인들 하루종일 카톡을 하는 마당에 서로 한통의 연락없이 답답하고 궁금하고 보고싶어서 어떻게 견딘답니까?
저도 지금 제 애인이 붙잡은 적 있습니다. 물론 애인이 먼저 이별을 선고했고요.
처음엔 냉정했어요. 바로 받아줘버리면 또 반복될께 뻔하니까 약간의 시간을 줬어요.
저요,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저도 연락하고 싶고, 밥은 먹었나, 집에는 무사히 잘 들어갔나, 술먹고 취하진 않았나 세상이 워낙 험해야지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지금의 제 애인은 그 때, 울고불고 잘못했다며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다짐을 하고 저에게 절실함을 보여줬습니다.
3일간은 냉정했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는 처음처럼의 폭풍카톡은 아니였지만 간간히 연락을 해오더군요. 오히려 고마웠습니다. 분명 자기도 무진장 연락을 하고 싶었을텐데 절제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안쓰러웠습니다. 마음아팠습니다.
그러고 나서 3일 후에, 많이 울었지? 라고 답장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차분하고 예쁘게 대답을 하더군요. 당연하지 얼마나 보고싶었는데.. 라고요.
바로 만났습니다. 만나자마자 안아줬습니다. 여자친구가 먼저 이별을 선고했지만 진심이 아니란걸 알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건 고쳐야 하는게 맞기 때문에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또 한번 헤어지잔 소리하기 없기로요.
여자친구 울면서 고개 끄덕거리며 절대 안그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후로, 다툼이 있을만해도 차분하게 대화로 풀었습니다. 여자친구 정말 바뀌었더군요.
서로가 소중하다는걸 계속해서 인지하고 있어요. 가까운 사람한테 익숙함에 소홀히 대하지마세요. 감정 내키는대로 하지마세요.
이것만 지키신다면 다신 반복되지 않습니다.
저희는 올해 3월에 결혼해서 행복하게 아직도 신혼생활 즐기고 있습니다.
그녀를 놓치지 않아서, 아직 제 곁에 있는게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계기로 서로 더 돈독해지고 나쁜 버릇은 고쳐주세요. 사랑해서 보낸다는 것은 나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