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해야할거 같아... 너를 너무 좋아해서..
널 보내주지 못해서... 이런 나라서 미안하다는 말 ..
무슨말이라도 해줘야 할거 같은데 어떻게 해줘야 할거 같은데
무슨말을 해줘야 할지 난 모르겠다 정말 ...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네 대답은 똑같을거 같으니까... 어렵다 정말 ...
아직도 네가 나 부담스러워한다는거 알아... 내가 아직 좋아
한다고 말하면 싫어할거라는것도 알아... 네가 내가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있는것도 알아.. 니 마음 읽어버렸거든
내가 말했을때 니 반응이, 니 대답이 어떨지 예상하고 있었어
그래서 끝까지 말안하고 힘들더라도 그냥 참고 있을려고 했는데
핑계처럼 들릴진 모르지만... 그 동안 애써 꾹 눌러 담았다
좋아한다고 말이 나올때마다 잘 참았는데 ... 이젠 참기
힘든가보다 입에서만 맴돌던 말이 입 밖으로 나온걸 보니...
그저 널 바라만 봐도 좋았고 저절로 웃음이 나왔어
너와 함께 일때 가장 행복했어 힘들었던거 다 내려놓을수
있어서... 잊을 수 있어서.. 웃을수 있어서 좋았어
너보면 아팠던것도 언제 아팠냐는듯이 금방 괜찮아지고
힘들지않았다면 거짓이겠지... 힘들긴 했지만 너와 함께여서
버티고 견딜 수 있었어.. 그래서 더 의지하고 기댔었어
다른 여자들이랑 조금 상황이 다를 뿐이지 나도 다른 여자랑
다를거 없어 똑같에.. 다른 여자들 보다 너 더 사랑해 줄
자신있어... 똑같이 해줄 수 있어 그 어떤것이 되든...
다만 그 상황이 부담이 되고 짐이 되니까 싫은거지
한번도 너 만난거 사랑한거 후회한적 없어
그리고 너 나쁜놈이라고 생각해본적도 없다...
너 미워한적도 없구 너 원망하지 않아 ..
너는 내가 가장 아끼는 사람이 잃는게 두려워
그래서 널 보면 더 가슴아파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으니까
그저 바라볼수 밖에 없어... 멀어지지도 다가가지도 못해
바보같아서... 이런 내가 안쓰럽고 바보같아 보이지..
나한테 미안해하지마.. 오히려 내가 더 미안하니까
바보야.. 내가 미안해.. 널 너무 사랑해서...
진작에 널 보내줬어야 했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어서...
정말 미안해... 나 네가 정말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너로 인해 자신감을 얻었고 용기도 얻었어 고마워
나에게 당당한 모습을 갖게 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