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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미련...

바보 |2013.09.18 09:28
조회 458 |추천 0

5년 넘게 만났던 그와 헤어진지 한달반이 지났네요.. 다른여자 생겼다고 그 여자와 잘해보고 싶다며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해온 그.. 늘 저만 아껴주고 사랑해주던 그였기에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붙잡아를 몇차례.. 여자만날 생각없다. 일부러 모질게 말했다. 요즘 힘들다. 당분간 혼자있고 싶다 등.. 아직 사랑한다 얘기하며 스킨쉽... 그랬던 그가 결국 집앞까지 찾아간 저에게 여자있다고 얘기하더군요.. 그래도 붙잡는 저에게 돌아오겠다고 그여자 정리하고 돌아오겠다 말을 한지 하루지나 모든 연락을 차단한채 떠나가버렸습니다..
그렇게 비겁하게 말한마디 남기지 않고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며칠뒤.. 그의 카톡프로필..
그여자를 선택했다는 의미의 글... 그날 또 무너졌습니다. 제가 아파할동안 그는 새로운 사랑의 설레임에 하루하루 지냈겠죠..
보지 말어야지, 나 싫다고 가버린 놈때문에 아파하지말아야지, 그럴가치도 없는 놈이야, 매일 스스로에게 다짐합니다. 그래도 자꾸만 보게 되네요.. 그리고 며칠전 커플사진이 올라와 있더군요.. 생각보다 괜찮은 그녀였고 그사람 얼굴도 좋아보이더군요..
오히려 궁금증이 풀려서일까 아님 정말 끝이란 생각이 들어서일까 생각보다 담담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다신 본 그의 카톡프로필.. 다시 글귀로 바꿔있네요.. 근데 왜 사진보다 그 글귀가 더 가슴이 아플까요..가슴이 답답하고 숨도 못 쉬겠고 마치 이별 첫날로 돌아간 느낌.. 감당도 못하면서 자꾸 미련스럽게 쳐다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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