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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입니다. 저의 고민좀 읽고 도와주세요

빤짝빤짝작... |2013.09.18 23:24
조회 16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수능을 압두고있는 고3입니다. 너무 울고싶은데 울지도 못하겠고 그냥 너무 힘들어서 좀 도와달라고 글 올려요 글 솜씨 없는거랑 모바일이라 뛰어쓰기 잘 안되는것 양해부탁드릴께요. 저는 외동딸 입니다. 저의 아빠때문에 고민이 막 생기네요.. 저의 아빠 소개를 하자면 저의 아빠는 정말 고지식하고 자기중심적입니다. 아빠는 대인관계가 썩 좋진 않습니다. 아빠는 친 누나들, 형제, 조카들에게 배신도 당하고 욕도 주고받고 하다가 피가 섞인 친척이랑은 모두 연락을 끊었습니다. 아빠가 말 한마디도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서 아빠를 배신한 친척들도 미안한 마음이 들지도 않게 만들어 버렸더라구요. 이야기가 이상한데로 흘러갔네요..ㅋㅋ 제가 중학교때까지만해도 슈퍼모델을 꿈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엄마아빠 허락을 받기위해서 공부도 열심히하고 반장도하고 운동도 열심히하고 뭐든지 열심히 하려했습니다. 모델 제의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꿈을 접고 말았습니다. 그후론 딱히 꿈도 안생겼었고 그냥 인문계 고등학교에 들어와 정처없이 시간을 낭비하고 의미없는 생활을 했습니다. 그렇게 대학생이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을 날에 내가 하고싶은 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무역에 관한 꿈이 생겼고 그후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새벽에 일어나 30~40분정도 운동한후 등교하고 점심시간,저녁시간에는 신문을 읽고 쉬는시간에도 공부하는 등의 노력을 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공부를 안해놔서 제가 원하는 대학교에 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모의고사 점수는 올라가고 있고(1등급 받은 과목도 있는데ㅠㅠ) 수능까지 유지한다면 적어도 지금 목표로하고있는 부산에 중상위권대학 무역학과는 들어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아빠가 제 방에 들어와 저의가방을 뒤졌는데 제 가방에는 로션과 스킨, 선크림2개, 거울, 필기가 별로 안되있는 책들(대학 안가는 친구에게 받아서 2권씩있고 2번넘게 풀었음, 아빠가 본 책은 복습용으로 깨끗함) 이 있었고 아빠가 제방을 몰레 볼때마다 하필이면 그때마다... 제가 허리가 아파서 침대에 엎드려 공부했었는데 그걸 보고 아빠는 노발대발하셨습니다. 평소에도 그랬었지만 요즘에는 매일 식사할때, 제가 들을수 있는 상황일때마다 저를 비하하고 제가 멍청하니 마트에서 서서 일하는 머리에 든거없는 야시꾸레한 직원이 되거나 몸파는 여자가 될꺼라며 매일 말하십니다. 저는 아빠에게 제 성적이 꾸준히 오르고 있고 수능끝난후 부터의 제 계획과 제 꿈을 말씀드려봤자 아빠는 제가 너무 현실성없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제 성적은 좋지않지만 제 주변사람들은 저를 보고 매우 영리하고 창의력이넘치고 부지런하다고 가끔보면 제가 생각하고 말하는거에 놀란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빠는 이제 저를 병신취급을 합니다. 독서실 비 아깝다며 욕하시고... 제가 어떻게 말씀을 드려도 들어주시질 않습니다. 제가 결과로 보여드리는것이 낳겠다고 생각하는 바 이지만 그 결과물은 적어도 5~7년 후의 계획이기 때문에 그동안 아빠의 더더욱 심해진 비난들을 받을것을 생각하니 너무너무 막막합니다. 제 사촌들은 모두 좋은 대학에 들어갔고 아빠는 공부를 못하면 적어도 부산대학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다. 지금 모의고사 성적으로 봐서 부산대학교에 간당간당 하지만 수능을 영어a형으로 신청해서 부산대학교 갈 성적이 된다고 해도 못들어 가네요..ㅎ 저 어떻게 하면 제가 아빠를 견뎌내고 아빠에게 신뢰를 줄수 있을까요... ㅠㅠ 제가 하는 말, 엄마가 하시는 말씀은 믿지도 않고 티비에서 하는 말만 듣고 믿는, 제 꿈을 계속 짖밟으려 하는 아빠를 어떻게 견디고 제 꿈까지 달려갈수 있을까요.....좀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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