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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의 정도를 자꾸 의심하는 제가 싫어요ㅠㅠ

150女 |2013.09.20 03:48
조회 75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요즘 자꾸 제 남자친구가 절 좋아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남자친구는  30대 초반이구요. 이제 신입사원으로 회사 막 들어갔어요, 저두 이번에 취준생에서 취업 막 한 신입이구요ㅎ

처음에는 연락이 너무 안되서 속상했어요.
카톡을 하면요, 그냥 대화가 답답해요.확인을 안하니오빠가 답하면 그때 다시 내가쓴게 뭔가 하고 올라가서 보고 답하고
한번도 서로 핀트꽂혀서 대화를 속사포처럼 쏟아내 본 적이 없네요.
그나마 답장이 빨라봤자 1분? 길면 4시간은 갑니다.
그것도 데이트 못하는 주말에.^^ (평일이면 이렇게까지 속상하짇 않았죠.)그래도 뭐 회사니까, 피곤할테니까 하고 이젠 그냥 넘기려고 해요.
거기다가자기는 통화나 연락은 자주 하는 성격이 아니라네요. 하지 말재요.
친구랑은 길어도 3분인데 너랑 무슨얘기 할것도 없고왠만하면 30분 내로 하자고 해서...(매일매일도 아니고 통화하게 되면)
처음에는 나는 통화 자주하는게 좋다고 울며불며 매달렸지만 도저히 못바꾸겠구나 싶고, 오빠가 좋으니까 그냥 오빠 맘대로 하락 냅뒀어요.

그리고 오빠는 제가 절실하지 않은가봐요.
데이트를 하면서 한번도 '아 얘가 너무 좋아죽겠네.' 이런식의 말이나 표현을 들은적이 한번도 없네요. 
자기가 그런거 쑥쓰러워서 못하겠다는데, 저는 전 남자친구가 워낙에 적극적이었어서 그런지 적응이 전혀 되지 않아요.
사랑해 라는 말도 한번도 카톡이나 전화로도 들어본적이 없네요.
어떻게 사랑해라는 표현도 안할수가 있을까.. 내가 그냥 나쁘지 않아서 사귀는거 아닐까..오빠도 이제 나이가 나이인데 그냥 버리기는 아까우니까 옆에 데리고 있어야지 이런마음인가 해서 자꾸 울적해져요.
데이트 없는 주말에는 가끔 연락없기라도 하면혹시 소개팅하는걸까, 선보려나.   친구만난다고 하면 여자냐남자냐 캐묻고 싶지만 그런거 집착하는 사람싫다해서 이빨까지 튀어나오는 말 꾹참고 또 참아요.

가장 중요한건 내가 사랑받는건가에 대한 의구심이
한번 생기기 시작하니 끊기지 않는데 그런 제자신이 너무 싫다는거에요.
이제는이런사람과 내가 어떻게 연애를 시작하게 됐는지조차도 의구심이 들어요.






이 사람이 절 진짜 아끼기는 하는걸까요.
오빠는 제가 이런 고민을 하는지 안하는지도 알까요? 모르겠죠?
제가 이렇게 답답한데 오빠도 답답하지 않을까요?



과연 이 연애를 그냥 이어가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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