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요증후군에 시달시달하고 있는 지후입니다 ![]()
황금같은 추석연휴가 끝나고 처음 맞는 월요일이라 참 많이 힘 빠지셨죠오~?
저도참 힘빠졌습니다아~ 그래서 고갱님을 위해 저희 해피해피 돌지기에서 특별히 준비한 이야기가 있는데요오~ㅋㅋㅋㅋ
그게 바로 '호러맛 이야기' 입니다아~ 오늘은 내용도 쫌 무겁고 스압도 장난 아니더라구요오~
고갱님 기묘한 이야기 보러 오셧는데 왠지 모르게 익숙한 분위기에 글이 써있어서 당황하셨어요?
저도 되도않는 드립치려다 당황했어요... 그냥 닥출할께요ㅋㅋㅋㅋㅋ ![]()
스압有有有有有有有有有有有有有입니다 !
신작을 낼 때마다 베스트 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는 오늘의 여주의 직업은 작가임.
한 tv프로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는 여주는 자신이 글을 쓰기 시작하면 문장이 스스로 술술 떠오르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함.
여주의 작품에는 한가지 특징이 있는데, 작품 하나하나에 색을 정해 그 색을 모티브로 내용을 풀어나간다는 것.
인터뷰가 끝나고 집에 돌아와 집필을 하는 여주. 글을 쓰기 시작하면 스스로 문장이 떠오른다는 여주의 말과 같이 글을 쓰는 여주의 손가락은 거침이 없음.
여주 한창 글을 쓰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 오는 목소리. 돌려줘...
깜짝 놀란 여주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지만, 여주의 방엔 여주밖에 없음. 그리고 그때 들려오는 전화 벨소리.
전화를 건 주인공은 여주의 동창.
자신이 결혼한다고 식사를 같이 하자고 전화를 걸었는데 뜬금없이 전화가 와서 그런걸까 여주의 반응이 영 탐탁치 않음.
여주의 동창은 그걸 느끼고 여주를 만나고 싶어했던 사람이 온다고함. 그말에 혹하는 여주.
여주를 보고싶어했던 사람은 축구부에 있던 칸바루란 남학생이었는데, 그걸 듣는 여주의 표정이 쫌 묘함.
전화 걸었던 여주의 동창에 이름을 되뇌며 실로 만든 팔찌를 묘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여주.
그리고 약속 당일.
산장 혹은 별장으로 보이는 약속 장소에 도착하는 여주. 그리고 타이틀 등장.
오늘의 타이틀은 '홀리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들어가는 여주. 그런데 직원의 복장이 쫌 특이함.
직원의 안내에 따라 들어가던중 우연히 주방으로 보이는 곳을 지나가는데 거기에 놓여 있는 재료들의 분위기가 쫌 심상치가 않음 돼지 머리만 덩그러니 올려 있는것 하며, 하얀 천으로 쌓여진 정체불명의 재료까지...
직원의 무언의 독촉에 발걸음을 돌리는 여주.
그렇게 직원의 뒤를 따라가던 여주는 그 직원이 흠뻑 젖어있는 것을 발견함. 뭐 여러가지로 분위기 라던지 느낌이 쫌 이상함을 느끼는 여주.
쫌 안좋은 예감이 들지만,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겨 버리고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 여주.
손을 씻던 여주 무심코 거울을 보는데...
물에 흠뻑 젖은 귀신?사람?이 뙇!
여주 식겁하며 뒤돌아 보지만 화장실안엔 아무도 없음.
분명히 뒤 돌아봤을땐 아무도 없었는데 거울엔 아까의 물에 젖은 귀신이 있음. 여주가 비명을 지르고 있을때 여주를 부르는 한 목소리.
여주를 부른것은 동창이었음. 아까 물에 젖은 귀신을 본것은 피로 때문이라고 넘겨 버리는 여주.
중국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홀로 여주가 들어가자 동창이 선물이라며 뭔가를 건내줌.
그것은 파란장미와 아이비. 꽃말은 각각 '신의 축복'과 '우정'이라함.
결혼 안하냐는 동창의 물음에 자유를 뺏긴거 같아서 생각해 본적없고, 한번을 몰라도 여러번 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간다 답하는 여주.
그런데 동창이 재혼했다함ㅋㅋㅋ 참 뻘쭘한상황.
뻘쭘함을 느끼는 여주ㅋㅋ
이혼은 드물지 않는 다는 여주의 말에 나때문에 죽었다는 알지 못할 말을 하는 동창.
동창이 24세때 했던 첫번째 결혼. 혼인 신고 하자마자 뇌종양으로 남편 사망했다 하며 유품인 반지를 꺼내놓는 동창.
여주가 그것은 네탓이 아니라 하지만 동창은 내탓이라며 자신은 남자 잡아먹는 팔자라고 함.
동창이 초등학생때 아버지가 돌아가김. 유품은 안경.
동창의 친했던 오빠, 선생님 마저도 사망했다함.
모든 꿈을 이룬 여주가 부럽다는 동창의 말에 너도 이제 행복해질 거라는 여주. 동창은 그 말을 듣고 잘도 그런 말을 지껄인다며 왜내가 널 부른지 모르겠냐함.
뭔가 찔리는듯한 여주는 칸바루(여주를 보고싶어했다던사람) 말하는 거야?함. 둘사이에 뭔가 있는듯..
같은 학교를 다니던 시절 동창은 축구부의 남학생을 좋아했는데, 그것을 알고도 여주가 사귀어 버린듯함. 너의 마음을 전해주려 했지만, 네가 너무 소극적이었다는 핑계를 대는 여주. 그리고 그모습을 무표정으로 바라보는 동창.
하지만, 활짝 웃으며 이제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하는 동창.
여주는 그말을 듣고 안심하려는데, 칸바루(학창시절 여주의 동창이 좋아했던 사람임과 동시에 지금은 여주를 보고 싶어했다던 사람)는 돌려 받았다는 이상한 말을 하는 동창
이곳에 오며 주방을 지나지 않았냐며 그때 뭔가 뼈를 자르는 듯한 소리가 안났냐며 묻는 동창.
여주가 칸바루에게 커플 팔찌를 준 얘기를 하며 요리를 꺼내놓는데, 그 커플팔찌가 요리에 뙇!
그렇다면 '그를 메인 요리로 추억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말은...
아까 주방에서 봤던 정체불명의 재료와 요리에 매어있는 여주와 칸바루의 커플팔찌, 그리고 동창의 말의 의미를 깨달은 여주는 멘붕이옴.
소리를 지르며 그 홀에서 빠져 나간 여주는 주방앞을 지나다 손질되어있는 칸바루의 고기를 보고 2차 멘붕에 빠짐.
그리고 그런 여주 앞에 나타나는 칸바루의 귀신.
여주는 비명을 지르며 고개를 푹숙이는데 누군가 여주의 어께를 두드림. 헉 하며 뒤돌아 보는 여주...
거기엔 멀쩡한 모습에 칸바루가 서있음.
사실은 이 모든건 동창과 칸바루가 결혼하는걸 여주에게 평범하게 말하면 재미없을것 같아서 여주를 놀려준것이라함.
그 둘은 동창에 전남편(혼인신고 하자마자 뇌종양으로 사망했다던)이 병원에 입원했을때 거기서 처음 만났다함.
그때 동창은 임신중이었는데 여자애였더라면 이세상에 나올수 있었을 거란 말을 하는 동창. 그말은... 동창의 아이가 남자아이라서 죽었다는 말인듯. 아까 동창이 남자를 잡아먹는 팔자라 한말과 이어지는듯.
농담은 이제 그만하자는 여주의 말에 이제 더이상 소중한 사람을 먼저 보내는건 싫다 하며 이젠 칸바루가 있어 괜찮다하는 동창.
칸바루가 죽었다는 알지 못할 말을 하는 동창.
동창의 '마지막' 소원만은 들어 준것 같다 말하는 칸바루의 모습이 아까 봤던 귀신의 모습과 똑같음.
그 말은, 소중한 사람을 먼저 보내지 않겠다는 그 소원이 마지막이 됬다는 그말은 동창도 함께 죽었다는말.
장난은 적당히 하란 여주의 말에 조용히 여주의 손을 잡는 동창. 여주는 동창의 손이 얼음장 처럼 차가움을 느끼고 황급히 그 홀을 빠져나가려 함.
문앞을 막고 있는 칸바루의 귀신 때문에 여주는 나가지 못함. 그런 여주에게 친구라고 생각 했기에 너에게만 보여준거라는 이상한 소리를 하는 동창.
여주가 자신의 소설을 훔쳤다 하며 뭔가를 꺼내려는 동창.
동창이 꺼내든것은 여주가 그동안 출간했던 소설의 원문으로 보이는 글들임.
그것을 한번보고 어떻게 기억하냐며 반박하는 여주.
여주가 내려던 차기작 마저도 동창이 꺼내든 글과 완전히 똑같음. 할말을 잃은 여주.
동창이 이래도 시치미를 땔꺼냐 하며 화를 내는데 어디선가 큰 바람이 불어옴.
내 소중한것을 뺏어 갔다며 여주의 목을 조르는 동창, 그리고 점점 의식이 희미해지는 여주.
헉 하며 깨어나는 여주, 그런 여주 앞엔 동창과 칸바루가 있음.
또다시 이모든게 장난이었다고 하는 동창커플. 여주는 날 바보 취급하지마! 라 하며 나가버림.
여주가 자신을 놀렸다는 사실에 씩씩거리며 집에 돌와왔는데, 여주가 가져오지도 않은 파란 장미와 아이비가 떡하니 놓여져있음.
그런데, tv뉴스에 나온 선장 많이 낯이 익지 않음 ?
그 선장은 아까 여주를 안내해줬던 직원이었고, 곧이어 동창과 칸바루의 사진이 뉴스에 나옴. 그 뉴스의 내용은, 베트남행의 관광선이 좌초하여 전복하는 사고가 있었다는것.
여주가 놀라며 주저 앉으려는데 전화기에 빨간 불이 깜빡이더니, 녹음된 내용이 흘러나옴.
아까 동창이준 아이비의 '우정'말고 또다른 꽃말은 '죽어도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면서 팩스로 사진이 보내져 오는데.... 그것은 처음에 여주가 인터뷰할때 찍었던 사진. 그때 분명히 동창은 그장소에 없었는데, 사진엔 떡하니 여주 옆에서 웃고 있음.
그리고 그 사진을 본 여주는....
꺄악!
이렇게 오늘 이야기는 끝.
오랜만에 호러맛 이야기를 가져왔는데 어떻게 재미있으셨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