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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의 도자기를 담은 건물, 리움 MUSEUM1

아이마그넷 |2013.09.23 15:35
조회 164 |추천 0




서울 용산구에 있는 리움미술관은 한국의 다양한 문화재와 풍부한 기획전시로 

외국인도 많이 찾아오는 미술관입니다. 

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물로도 유명해 미술과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들도 많이 찾아와 스케치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리움에는 3개의 건축물이 있는데요, 그 중 MUSEUM1은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재를 전시하는 곳입니다. 

리움 미술관의 내부로 들어가면 모든 건축물들이 연결되어 있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밖에서 건물 외관을 보기 위해서는 조금 안쪽으로 걸어가야 한답니다^_^




 



붉은 벽돌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MUSEUM1관의 외벽은 조금은 투박해 보이는데요, 

마치 가마에 구워지기 전의 도자기의 형태와 닮아있는 것 같습니다.







리움 MUSEUM1은 전시를 관람할 때 동선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건물 중앙에 있는 길을 통해 전시물을 관람하다 보면, 어느새 4개의 전시실을 다 둘러보게 된 것을 눈치채게 된답니다. 


 

 



아쉽게도 전시장의 내부 사진은 찍을 수 없었는데요, 전시물의 보존을 위해 조명을 어둡게 해 놓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의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답니다. 


고려시대의 청자부터 조선시대의 백자, 그림과 장식구 등 우리나라 전통의 미를 감상한 후 이어지는 현대적인 감각의 건축물은 오묘한 감각을 전달해 준답니다^_^




 



하나의 길로 연결되어 있어 소라 껍질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점점 밑으로 내려갈수록 아래에 있는 로비와 전시물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이번에 전시된 전시물은 모빌과 같이 흔들리는 작품이었습니다. 

이 전시물은 시기에 따라 바뀌는 것 같습니다^_^








통로를 따라 내려가며 건너편의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고개를 내밀어 위와 아래를 바라볼 때와는 다른 느낌을 전달해 주는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어느 위치에서 찍어도 자신이 서 있는 곳은 살짝 어둡지만, 건너편은 밝게 보인답니다. 

사진에는 조금 어둡게 찍혀 그런 점이 잘 느껴지지 않아 아쉽네요.



 

 



전시실을 둘러보고 내려오며 과연 이 길의 끝은 어떻게 되어있을까 궁금했었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막혀있었답니다.




 




전시실을 연결해주는 길은 조선의 백자와 같이 아름다운 백색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천장의 채광창을 통해 비치는 자연광이 백색의 복도를 더 아름답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은 날의 날씨가 좋아 다행이었습니다.




 


전시실을 다 둘러보고 내려와 로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천장의 무늬와 조명이 설치된 곳이 마치 건물의 외벽과 내부의 통로를 한번에 보여주는 것 같아 좋았어요






 



“누군가 도시를 지나다 신비한 모습에 이끌려 리움에 오겠지요.”
리움 MUSEUM1을 설계한 마리오 보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남에 있는 교보타워를 설계하기도 했는데요, 그 곳도 붉은 벽돌로 설계되었지요. 

리움을 통해 그의 독특하면서도 부드러운 건축물에 다시 한번 반하게 된 것 같습니다




스토리출처:http://www.imagnet.com/story/detail/3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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