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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준비물을 선생님들이 특정 상점에서 사라고 하네요

토크홀릭 |2013.09.23 19:18
조회 1,029 |추천 3

안녕하세요.. 제가 판에 글을 쓰게 될줄을 몰랐습니다..

 

저는 27살 남자입니다..

 

옛날부터 자주 눈팅은 했었는데 종종 네티즌의 힘을 알게 되고

 

뭔가 도움을 청하고 싶은데 여기가 딱 생각나더라구요..

 

부모님이 속상해 하시는 걸 보고 저도 너무 속상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 부모님은 약 20년간 작은 문구점을 하고 계십니다. 제가 유치원때도 햇던 기억이 나네요..

 

아시다시피 대형문구점이나 대형 마트로 인해 점점 힘들어지는 실정이지만

(요즘 초등학생 준비물도 예전처럼 없어요 학교에서 대량 구매하고 나눠주고 그러기도 하고)

 

다행히 주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어서 근근하게 벌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다음달에 인근 초등학교에서 체육대회를 하는데 준비물이 훌라후프라고 합니다.

 

부모님께서는 정보를 파악하고 미리 훌라후프를 대량 구매해오셨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어디선가 훌라후프를 사온다고 하더군요.. 물어보니까 인근에 있는 특정 대형체인문구점에서

사라고 학교 선생님이 직접 말했다고 하더군요. 혹시 몰라 상호명은 안밝히겠습니다.

 

학교에서 특정 상점에서 구매하라고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해도 되는건가요???

 

학교측과 그 문구점간에 뭔가 거래가 있었던 걸까요??

 

아버지가 속상해서 학교에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뭐 잘 모르겠다고 한다고 하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저희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요?? 문제가 전혀 없는 상황인가요??

 

문제가 된다면 제가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고 보상범위나 이런건 어떻게 되는거에요??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질문해봅니다.. 

 

사실 전혀 문제가 없는 내용일지도 모르지만 제가 울컥해서 올린걸수도 있어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말씀해주시면 잘 수긍하겠습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아서 올린것이니 너그러이 읽어주시고

 

해결책이 있으면 제시해주세요.. 부모님은 교육청이나 이런데다 민원 넣어야 되지 않겟냐고

 

학교에 더 문의해봐야 되지 않겟냐고 하지만 괜히 불똥틸까 해서 여러분들 의견을

 

먼저 듣고 움직이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20년간 종사하시면서 장사가 잘되든 안되든 속상해하신적은 없었는데 이번에는

 

많이 속상해하세요.. 제가 마음이 다 아픕니다.. 참고로 그 초등학교는 저랑 누나의 모교이기도

 

하네요ㅠㅠ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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