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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남자친구..20살이 이렇게 개념이 없어도 되나요??동생 보여주고싶어요 댓글부탁드립니다..

참네 |2013.09.24 10:20
조회 5,875 |추천 10

안녕하세요 24살 처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동생(20살)의 남자친구(20살) 때문에 너무 황당해서 손이부들부들 떨려서 글을 씁니다.

 

사귄지 겨우 20일, 안그러던 동생이 갑자기 처음으로 외박을 시작하네요

물론 대학교 가서 학생회 하느라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느라 외박 한적은 조금 있죠

 

문제는 요즘,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남자친구 때문에 외박을 한다는 거에요

집이 조금 엄한? 편? 이어서 엄마아빠가 10시 반만 되도 어디냐고 가족채팅창으로 막 물어보니까요..

이것도 다 큰 성인이니까 놔둘 수 있는 문제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열두시 반쯤까지 동생이 연락이 안되다가 그때 카톡이 하나 와요

나 금방 갈게~

 

 

그러더니 그 이후로 새벽 1시 한시반이 되도 연락이 두절이에요 전화도 절대 받지도 않고

그래서 엄마아빠 그리고 저까지 잠들어버리죠 다음날 출근해야되는데.. 동생이 온뎃으니까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요?? 옆에 없어요

 

집에 안들어온거죠

 

 

벌써 몇번 이래가지고 아빠가 분명 경고를 했어요 동생한테

 

근데 동생이 엊그제 피씨방 알바가 끝나고 (11시에끝남..) 또 남자친구를 만났나봐요

집에다가는 뭐 다음타임에 인수인계를 해야되네 어쩌네 열두시 어찌구 하더니..

 

아빠가 그래서 밖에 나가서 기다렸나봐요 동생을

 

그랬더니 남자친구랑 걸어오더래요 열두시반 넘어서 ㅋㅋㅋㅋㅋ

 

 

아빠가 화가나셔서 그 남자친구 보는 앞에서 동생을 막 때렸나봐요

 

그리고 동생이 머리채잡혀가지고 집에 들어와서 엄청 맞았는데

 

원래 그런 상황이 펼쳐지면 저희 아빠한테 죄송하다고 무릎꿇고 비는게 정상아닌가요..?

 

그냥 때리지 말라고 하더래요

 

 

그리고 제가 오늘 아침에 동생이 씻는 사이에 이러면 안되지만 동생 카톡을 봤어요

 

엄마아빠가 그런애 사귄다고 엄청 뭐라 했었는데 그거에 대해서 남자애가 어떻게 생각하고있나 궁금했어요;;

 

근데 세상에....

 

...

 

동생남친 : 옹냐옹냐ㅎㅎ

 

동생 : 나도 데끄가밬ㅋ

 

동생남친 : 혼나자나...

                너네 아빠 돌아가시면 ㅡㅡ

 

동생 : 인생포기하고싶다(헤롱)

          ...말심하게하디마ㅜㅡㅜ

 

동생남친 : 싫어 ㅡㅡ

 

동생 : 말이씨가대...

         제발!!

         부탁이야...ㅠㅠ

 

...

 

이러고 카톡을 한거에요 미친놈이

 

아 제가 아침에 한참을 얼어있다가 회사가야되서 나왔는데

 

지금 너무 화가나서 집중도안되고 너무 황당하네요;;;;;;;

 

그 카톡 사진 다 핸드폰으로 증거 찍어놨고요

 

그 남자애도 번호 저장해놨어요

 

카톡 대화명은 건들면죽여버린다시발

이었던거같아요...........................................

 

일단 오늘 동생이랑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저녁 같이 먹기로 했는데

 

동생한테 댓글좀 보여주면서..정신 차리라고 하고싶네요

 

저건 제 동생을 정말 좋아하면 나올 수 없는 행동아닌가요??

 

반성은 커녕 우리 아빠가 돌아가시면 좋겟다니....

 

저도 심한 말 하고싶네요 너는 애미애비 없냐고

그래도 지금 정신줄 잡고 저런 험한소리나오기전에 조언 한번 구해봅니다

 

진지하게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1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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