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1살이라도
더 어린 신부랑 결혼하고 싶다면서
똑같이 돈내라는건 좀 어불성설 아님?
내가 여기서 얘기하는건
단지 젊고 늙음의 비교가 아니라
일을 시작하고 돈을 모을 수 있었던 기간의 차이를 말하는거임.
군대 갔다오는 기간 2~3년 잡았을 때
남녀가 2~3살 차이 날 때에야
비로소 똑같은 돈을 요구할 수 있는 거 아닌가?
근데 현실은 그보다 훨씬 나이차이 많이 난 채로
결혼하지 않나?
4~5살에서 많으면 8~9까지 나면서
여자는 어느 세월에 돈을 모아 오란 말이지?
여자는 1년이 700일 정도 되나? 하루가 40시간 정도 되나?
그리고 웃긴 게
여자 남자 평균 임금 격차가 얼만데...
같이 모아서 오라는건지
임금격차가 OECD국가에서 아주 높은 편이라던데..
돈 벌 수 있는 기간도 신랑보다 짧았고,
사회적으로 받을 수 있는 임금 자체도
차별받고 있는 사회에서
어떻게 똑같이 모아오란 말이지?
사기업에서는 아예 신입사원 뽑을때부터
남자를 더 우대해서 뽑잖아.
사회적인 분위기나 조건부터 같이 고치자고는 안하고
기득권은 똑같이 누리면서
돈은 돈대로 모아오라니.
거기다가 플러스
결혼 후의 생활에 있어서
맞벌이임에도 불구하고
가사노동,명절노동을 떠맡음과 동시에
직장에서 기혼여성은 천시받는 이 모든 불합리들은
왜 같이 고치자는 말도 안하면서
결혼비용만 반반하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