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 23살 여자입니다. 살이 찌기 전에는 마른편이였고요 (키 168에 최고 47)거식증 증세가 조금씩 나타나면서 42~3까지 빠졌다가 폭식증이 와서...최근 1년반만에 무려 67까지 쪘습니다ㅠㅠ 사실 이렇게까지 찔 이유는 없었는데 초반에 47정도까지 쪘을때 내 자신이 너무 돼지같고 43이라는 숫자에만 집착하다보니 다이어트에대한 집착이 음식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졌고요 그러다가 어찌어찌해서 여기까지 왔어요. 그나마 최근 1년간은 체중 변동이 별로 없었고 살이 확 찐 기간은 6~8개월정도예요.
제가 해외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요번에 졸업을 하고 1월 초쯤에 한국에 다시 들어가거든요. 약 105일 정도 (3개월 반) 남았는데 그때까지 67에서 53까지 빼는게 목표거든요. 이게 가능할까요? 해외대학교 기숙사에 살아서 한식 일반식으로 먹기는 어려운 상황이여서 식단은 이렇게 짜봤는데... 아침: 미숫가루 1잔 점심: 샌드위치 1개 (subway 샌드위치 같은거요) or 먹고싶은거 소식 저녁: 고구마 or 찰옥수수 or 직접갈은 생과일쥬스
운동은... 운동전후로 스트레칭, 유산소 최소 1시간 (런닝머신/고정자전거), L자다리, 줄넘기 1000번
제 식이운동 계획이 목표감량치에 부합한지 좀 봐주세요. 그리고 일반식 말고 제가 기숙사에 먹을수있는 음식들도 추천해주세요 (샌드위치 이외에).
이 계획들을 실천한지는 몇일 안지났는데 자꾸 죄책감이 드네요. 목표치 만큼 감량하려면 끼니를 굶어야될것같고, 세끼 다 먹으면 유지밖에 안될것같고... 더 타이트하게 해야될것같은 강박감?그런데 참 모순인건 제가 굶으면 결국에는 폭식이 온다는걸 알아요. 그래서 '폭식안하는 습관들이는게 지금은 제일 중요하다'라고 되내이면서 마인드컨트롤을 하고 있어요.
판에 글을 올리는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글이 길었지만 답변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