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해서 톡 두번이나됬던 여자입니다
휴
|2013.09.26 02:46
조회 5,803 |추천 25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헤어졌습니다.
처음에 재회해서톡이되었고
재회하고 힘들어서 톡이되었습니다
재회하고힘든부분은
제가 또 두려워하고 눈치보고
기죽는것들..서운한게있어도 떠날까봐 못말한것들
그리고 그사람이싫어하는 행동을 할까봐
원래제자신을 포기하고 행동했던것들..
많은위로와 조언들 감사했습니다.
근데.그 조언들이 들어오지않을만큼
전 노력해서 그사람마음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힘든만큼 행복했구요
재회나 헤어지신분들 위해 댓글도 열심히 썼습니다.
그럴마음의 여유가 생겨서요..
근데 오늘 헤어졌습니다.
몇시간전에는 보고싶다 사랑해 하던사람이
제투정에 그만하자합니다.
항상 두려워했었어요
제꼬투리를잡아서 헤어지자할것같아서요
그게현실로됬나봅니다
노력은했지만 사람성격은 달라지기어려웠어요
모르겠어요 아직실감은 안나지만
전 할만큼 많이붙잡았어요
근데원래부터 정리중이었대요
저한테 마음이없단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마음이 아픈소리었네요..
다거짓이었대요
이모든말이 홧김에 말한거일수 있어도
전이말 기억하고 잊을겁니다.
헤어지든 붙잡고 사귀든 나만 난리구나 라는 생각 안한적없거든요
저요 그사람때문에 부모님께 그사람이랑싸울때마다 화내고
불효했던거 반성하고 잘하려구요..
아직 실감이안나서 이렇게 적고있지만
저도 여기사람들과같이 자고일어나면 맘이찢어질수도있어요
견뎌보려구요. 이번엔 정말 견뎌보려구요
부모님께서 이렇게 살라고 애지중지 저키운거아니잖아요
제일도하고 강한사람되려구요
그리고 전 할만큼 다해서붙잡았어요
여기서 붙잡아봤던 모든분들처럼
자존심다버리고 비참하게 잡아봤습니다
벌레보듯이 보는 그사람눈을 잊을수가없네요
그 눈 생각하면서 독하게 잊으려고합니다
남자는 당분간 안만날라해요
누굴소개받아도 마음이 가지않을꺼잖아요
생각나면 울고 맘아파하고 그래도 견디고 또아파도 견디고
해볼래요 전 후회없을만큼 그사람 사랑했습니다..
그사람은 더이상 저같은여잘못만나더라도
저는 그사람보다 더좋은사람만날수있을것같아요
힘좀주세요
그리고 다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