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이런거 처음써보네요 ..
근데 제가 원래 이런걸 내색 안하는 스타일이라서 카스나 페북에 쓰면괜히 이상할까바 근데..
어디에도 안쓰면 답답해서 못 견딜꺼 같아서 끄적이거든요..
한 여자가 있었어요.
그냥 동생으로봤던 얘인데 ... 맨날 만나서 노는 거처럼 만나서 노는데 자꾸 제 손을 잡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좀 다르네 .. 이러고 넘겼는데 그 동생 친구가 와서 째가 오빠 좋아한대요..
이러는 거에요..
나이도 어리고 많이 이쁘고 남자애들한테 인기도 많은데 나같은거 왜 좋아하나..이랬거든요,,
근데 솔직히 저도 호감있는 편이였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사귀어 볼까 라고 생각해서 고백해볼까 했는데 용기가 안나서 술힘을 빌려서... 정신이 몽롱할때쯤 다음날 기억 안날때 쯤 물어봤어요..
나진짜 좋아해? 라고 .. 근데 좋아한대요 이땐 엄청 좋았죠 .....
그래서 막 물어봤어요.. 어디가 좋아 ? 어떤게 맘에 들었는데..?
솔직히 아실 분들은 아실거에요 자기가 좋아하던 사람이 자길 좋아한다는거.. 그기분 진짜 안전 좋거든요..
그래서 술좀 깰때 물어봣어요 .. 나랑 사귀자고 ..
근데 생각을 해본다는거에요 ..
그래서 기다렸죠.. 근데 여느때 처럼 개랑 개친구들이랑 저랑 다모여서 놀고 있는데 개 친구들이 야 째 누구누구 좋아한데 이런 말이 들리길레 .. 난가 ?? 내얘긴가 ? 하고 들었어요 ..
근데 딴 남자얘를 좋아한다는거에요...
저로썬 충격이였죠.. 이게 머지 싶고 ..그래서 몇일 안지나서 그 남자애랑 사귀는거에요 ..
그래서 저는 솔직히 화가 나야하는데 안나고 그냥 기분이 쎄한거에요 ..
그래서 몇일간 보로도 안가고 저 혼자 있었어요 ..
근데 일이 있어서 가는데 개가 개친구들이랑 남친이랑 있는데 개친구들이 저를 부르는거에요 ..
개는 저 보기 미안했는지 자꾸 피하는 눈치더라구요 .. 원래같으면 오빠 하면서 그랬는데...
남자친구 .. 잘생겼더라구요 .. 매력도 있게 생겼고..
근데 아무리 잊으려고 해바도... 자꾸 생각이나요 ..
보고싶고 만나고 싶고 같이 놀고 싶고 근데 남친있자나요 .. 행복해 보이는데 어떻게 건드려요 ..
내 욕심을 위해서 그 얘가 불행하게 되는 건 싫은데..
그래서 다음에 만났을땐 아무일 없는듯 제가 먼저 다가갔어요 ..
인사도 여느때 처럼 하고 ... 근데 ... 그러다 남자친구가 오더라구요 ..
내가 좋아하던 여자애가 .. 남자친구 품안에 있는 모습 보니까 .. 참 쌔하더라구요 ..
꼴에 .. 자존심 때문에 아무렇지 않은척 표정관리 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됬는지 개 친구가 조용히 와서 오빠 괜찮아요 .. 물어보는데.. 하..
그렇다고 재가 화낼순 없자나요 .. 개가 행복한데 ..
그래서 잘 놀고 ..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잊자고 생각해도 ... 그냥 좋은 오빠 동생으로 남자 ...이래도 자꾸 그남자 품에 안겨서 웃고 있는 모습바께 생각이 안나요 ..
저 어떻게 하는게 맞을가요 ...
하.. 이렇게라도 쓰니까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