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세 흔녀임당
우선 폰이라 오타 많겟고요.. 흥분상태라서..!!
두서없이 바로 본론 들어가겟습니다
저는 200일 가까이 사귄 동갑내기 남자친구가잇어요
소개팅으로 만낫고 먼저 대쉬를 받앗습니다
솔직히 남친이 쬐깐 생겻어요 훤칠하니 키도크고
소개팅날 자기과거사를 쿨하게 밝히더라고요
걍 좀 한마디로 노셧습니다 남친님. 그래서
어느정도 말도 통하고 살짝 호감은 잇엇지만 진지한 만남은
생각하지 않앗어요
사귀자길래 덜컥 사귀고 보앗죠
근데 예상외로 저를 너무 많이 사랑해주더라구요
저도 남친을 사랑하지만 정말 어느땐 귀찮을 정도의 잦은 연락.
붙어잇을땐 남자답게 리드하면서도 다정다감합니다
말수가 많지 않은편이라 제가 쫑알대면 재밋게 이랫어 저랫어?? 하면서 좋은 말동무도 되어주고
아그냥 흠잡을게없엇습니다
콩깍지? 아닙니다 주변 모두가 인정하니까요
사건은 -방금 터짐. 말이좀 길어진거같아서 음슴체로 간단히 쓸게요
남친은 저에게 구속을 많이 해왓엇음
우린 통금과 정해진주량이 잇슴
남친은 꼬박꼬박 잘지켯고 한번도 어긴적 없음
나는 3번? 정도 어김ㅋ
그래서 내가 좀 갑갑하다가도 잘지키는 남친한테 모라 못햇엇음
또 내가..여자니까....;;
그런 과정을 통해 나는 처음과 달리 남친에게 굉장한 믿음이 잇엇음 통금 시간지키라고 닥달해본적이없음
알아서 잘 지킬거 아니까 그럴생각도 안함
근데 오늘! 남친이
모 대학 축제에 친구들4명과 술을 먹으러감
역시나 별말안햇음 그 친구 4명 내가 다 아는애들ㅋ
몇주전 첨으로 다같이 술자리를 햇엇음 친한친구들이라고ㅋ
나에게 일부러 보여줌
내 남친보다도 순해보이는 인상 선해보이는 인상과
그날 하루봣지만 전체적으로 좋은애들이라고 느꼇음
주기적으로 여자친구동반모임이 잇엇음
그날부로 거기에 합류하게 된거임 나님도ㅋ
하여튼 그친구들이랑 잇다길래 더 별생각이없엇음
나님도 친구랑 놈ㅋ 12시통금인데 11시에 일어섬
11시 15분쯤에 집.도착
남친한테 40분쯤 톡이왓음 택시에서 내렷다고 집이라고.
알겟다고 햇음 씻고 온다고 햇음
씻고 나와 보니까 지도 씻고 톡한다고 톡을 남겨놧음
내가먼저 씻엇군.. 하며 톡을 보냄
근데 왠일로?? 바로 답장이옴
원래남친이 씻는데 좀 오래걸리고 지가 먼저나오면
바로 톡을 또 남겨두는 스탈. 지 다씻엇다고.
근데오늘따라 안그랫길래 응? 하다가 냅둿음
그럴수도 잇죠 그쵸?????
걍 시시콜콜 대화함 근데 갑자기 숫자 3만 띡 옴
3이 뭐냐고 물엇더니 잘못보내진거라면서 말돌림
것도그러려니함 그럴수도 잇죵 그쳐??
내일 데이트가 잇어서 어디서 만날까라며 먼저 물어오길래
상의하는데 내가 ' ㅇㅇ역에서 보자'
라고 보냇는데
'ㄴㄴㄴㄴㄴ'만옴.....
나도 친구들한테 자음 많이씀 ㄱㄱ. ㅇㅇ .. ㄴㄴ.. ㅇㅋ 이런거
근데 남친한테쓰면 남친이 싫어햇엇음 성의없다며
친구들이랑 차별을 두라며 자기한텐 쓰지말라고 햇엇음
근데지가씀 ㅋ 아 .. 뭐지? 이러다가 살짝 기분이 나빠서
자자~~~~
라고 보냇더니 갑자기 온 두통의 톡
'ㅇㄹㅅㄷㅇㄹ.아르개인'
'ㅏㅏㅏㅜ개두여ㅣㄱㄴㅈ'
그야말로 막 눌러댄듯한 톡들..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나를 감싸며 자동적으로 전화를걸음
한참 신호가 간뒤 받음
어디냐니까 집이라는데 시끄러움
복도에 나와서 저나받는데 주변에서 떠드는 듯한 웅성거림.
실토하라고 재촉햇더니 노래방이라함ㅋ
거짓말에 너무 화가낫음 우선.
연애시작하자마자 거짓말을 증오한다 절대 하지마라.
할거면 제발 들키지말라햇는데.....
들킨거임 열도 받는데 우선 믿엇던만큼 실망감과 배신감 쩔.
왜거짓말햇냐고 추궁햇음
근데 그 뒤에 말이.더 열받음
자기가 톡한게 아니라함
친구들이 지인척 햇다는거임
아 .. 조은 친구들인줄알앗는데 단체로 날 놀려먹음????ㅡㅡ
근데 난 이것도 이해가 안감.
손에서 폰 절대안놓는 남친임 친구들이랑 잇어도
나랑 카톡 할때 답장 20분 넘겨본적이업음
근데 지친구들이 거의 30분 가량을 지인척 냅둿다고???
또지는 몰랏대여 친구들이 그러고 잇는지.
그럼 그30분 동안은 나랑 연락할 생각이 없엇단 거임?
그리고 그 친구들은 남친인척 톡 잘만하다가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자자라며 마무리지으려던 순간
그리.오타를 내엇는지 갑자기...??
모든게 의심스러워진거임
오늘을 넘어서서 여태까지
통금 딱잘지킨것도 그럼 다 거짓이엇을까..생각들고
솔직히.. 이런거짓말 할수잇다고 생각함
나도 여러차례 생각해봣던 거짓말임.
근데나님은 일찍이 포기함 잘못함 거짓말같은거
난 걍 안들어가고 솔직히 말하고 허락 구함 시간연장ㅋ
안해주면 걍 싸우는거임
근데 차라리 그게낫지 화끈하게 싸우고 뒷ㅁ끝은 없잔슴?
근데 이건뭐임..........배신감....
나는 나만 통금 못지키길래 혼자 자책도 해보고 반성도 많이함
근데 남친은 잘지키는척 하면서 나보다 더놀앗을거같고 ㅜ
또 남친 폰으로 남친인척 친구들이 대신 톡한ㄱ0 사실이라면
그것도 더 빡침
날호구로봣나..이런생각이 드는거임 ㅠㅠ
아예 모르는 사이도 아니구 누구하난
남친대신해서라두 말해줄수잇는거아님?
거짓말하기전에 먼저 사실을 알앗다면.. 쿨하게 냅둿을거임
들어가라고 닥달안햇을거임
그만큼 신뢰쌓은것도 잇고 나도 통금 못지킬정도로
노는거조아함 그런부분 가끔은 이해해줄수 잇는 여자임
하지만 나에게 날아온건 실망과 배신감
...... 그리고 더러운 기분..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겟음
이제 뭔말을해도 못믿고의심할거같은데
나님 또 성격상 독하게 구속.집착하는거 아님 아예안함
어중간하게 좀떠보고 만다든지 중간은 없음
그럼 대박 구속.집착 하는거 아님 걍 그러던지말던지
포기 상태 둘중 하나인건데...
그 둘중 어떤것으로도 원만한 연인괸계는 이뤄질수없다고
생각하는 바임.
그럼 걍 일찍이 적당한 선에서 헤어지자?
그러기엔..어찌보면 별일아닌거같은데
.... ㅠㅠㅠㅠ
내가느낀 충격과 실망 배신감은 쩔디쩔고....
어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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