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아주신분들은 모두 만나서 얘기하라,
둘이서 같이해결하라하셨지만 끝내 용기를 못냈어요..
장거리에 서로 하는일때문에 당장 만나진 못해도
서로 연락 딱 끊고 모질게헤어진게 아니라서
간간히 연락은 하거든요..
카톡보냈어요.. 잘지내냐고 일상얘기하다가 차마 용기가 안나서
말못하구 아무렇지않은듯 나중에보자고 카톡끝냈어요
그러다가 오늘 새벽에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카톡 다시보냈어요
사실 나 내일병원간다고.. 혼자감당하려니 너무 무섭고 가슴아파서 연락했던거라고, 힘들다고..
자는줄알았던 전남친이 바로 답장오네요
왜그러냐고 어디가 아프냐고..
일부러 읽지도않고 답장도 안했더니..
오늘아침일찍부터 카톡왔어요
왜그러냐고 말해달라고 병원엔 왜가느냐고..
자기 걱정시킬거냐고..
한참을 울면서 카톡을 썼다지웠다 하다가 답장했어요
아무것도아니라고.. 신경안써두된다고...
그랬더니 전화와서 계속 괜찮냐고 왜 병원가는지 말해주면 안되냐는데 자꾸 눈물나서 끊었어요..
그리구 카톡으로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지금은 나도 너무힘들다고 보냈더니 알았대요..
제용기는 여기까지였네요..바보같죠..
저때문에 상처받고 지쳐서 떠난 사람한테 차마 얘기를 못하겠더라구요..
헤어지고나서까지 힘들게하는 존재같아서..
이제 씻구 병원갈준비해야되는데 너무힘들어요 가슴이너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