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번 " 디날리 국립공원 1부에 이어 2부를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백만 에이커에 달하는 워낙 , 큰 곳이라 구석구석 다 돌아다니기에는
무리가 있더군요. 우선 도로가 없는 관계로 비포장 도로를 따라
갈수 있는곳까지 가보았습니다.
정말 아득할 정도로 드넓은, 디날리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모습 입니다.
전망대에서는 여행객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감상을 합니다.
하얀 뭉게구름이 꽤나 정겹게만 느껴 집니다.
터덜터덜 도로를 따라 걸어가는 여우를 발견 했습니다.
아주 느긋하게 걸어가네요.
제 차가 가까이 가자, 그제서야 숲속으로 모습을 감추더군요.
많은 사진 전문가들이 이곳, 디날리 국립공원을 찾아 옵니다.
먼지를 폴폴 날리며 마치, 시골버스 같은 모습으로 여행객을 실은 전용버스가
달려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조금더 높은 곳을 향하여 , 힘듬에도 불구하고 트레킹을 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캐리부 숫놈이 저를 쳐다 보더군요.
숫놈은 늘 혼자 다니면서, 고독을 즐긴답니다.
외로운 한마리 숫놈 캐리부.
이 들판을 따라 트레킹을 하는 이들도 있답니다.
어디선가 곰이 나타날것만 같은데도 불구하고, 다들 겁이 없더군요.
역시, 여기도 우측에 트레킹을 하는이가 보이네요.
봄에 오면, 여기는 눈이 녹아 강으로 변해 버린답니다.
저어멀리 곰이 보이는듯...
아직도, 만년설이 남아 있는, 주변 설산의 자태가 아름답기만 합니다.
비록, 나무 한그루 자라나지 못하는 곳이지만, 그 푸르름 자체가 사람을 매혹 시키기에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답니다.
네시간을 달려, Eielson 안내센터겸 휴계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모험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아주 안성맞춤인 그런 곳입니다.
누구를 기다리는건가요?
서서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땅 다람쥐 입니다.
예전에는, 음식물을 저렇게 보관을 했습니다.
주변 안내도 입니다.
맥켄리 산이 여기서 보이는군요. 기대가 됩니다.
부부가 휴식을 즐기며, 주변 경관에 심취되어 풍요로운 시간을 갖는군요.
아름다운 설산이 시야에 가득 들어와 , 감동의 물결이 파도를 칩니다.
곰이 나타나는 지역이라네요.
제 바로 앞에서, 무에가 그리도 바쁜지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네요.
제가 도로를 달리는데, 바로 앞에 그리즐리 곰이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반가울수가...
제 차소리를 듣더니 힐끗 한번 쳐다 보더니, 말없이 제갈길을 가더군요.
한동안 방황을 하더니, 숲속 언덕으로 올라 가더군요.
제가 손을 흔들었더니, 역시 무심한 모습으로 한번 쳐다 보더군요.
차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아쉬움이 남네요.
디날리에 사는 곰은, 채식주의자라 몸집이 역시 왜소 합니다.
머리를 박고 , 블루베리를 정신없이 먹더군요. 다시 고개들어 한번 봐달라고 애원을 했는데도,
들은척을 안하더군요.
저렇게 열성적으로 머리를 숙이고 있으니, 사람과 블루베리 밭에서 만나면 , 머리끼리 부딪칠만
하답니다.
혹시 모를 위험으로 차에서 내리지는 못했답니다.
여기서, 저렇게 가까이서 곰을 만나는것도 큰 행운이라고 합니다.
대개 먼 발치에서 보는게 다랍니다.
사방 전체가 워낙 광활해서 , 일상에 치여 살던 이들에게는 정말 이만한 특효약이
없을것 같습니다.
누구하나 쓰레기를 버리는 이들이 없습니다.
행여 버려진 쓰레기들로 인해 , 야생 동물들에게 피해가 갈수 있으니 말입니다.
여기서 기념사진들을 참 많이도 찍더군요.
오랜시간을 버스여행을 하다가 모처럼 차에서 내리니 ,
다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싸가지고 온 음식을 먹기에
바쁘답니다. 이곳에는 매점이나 음식을 파는곳이 없으니 필히 , 준비를 해야
합니다.
8시간의 장시간 여행인지라, 다들 지치고 피곤하기도 하답니다.
저야, 제 차를 가지고 이곳에 들어와 마음놓고 ,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을수 있어 너무나 좋았답니다.
표주박
디날리를 구석구석 마음대로 돌아보는 이런 기회는 평생 한번
있을까말까한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역시, 디날리 국립공원은 실망을 시키지 않는군요.
어무나 아름다웠던 지난 여름의 추억 디날리국립공원
순례는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