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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폈다는 오해로 인해 차였습니다. -길어요

제목 그래도 제가 바람폈다는 오해로 인하여 남자친구에게 차인 25여자 입니다.

 

추석 연휴 전날 헤어져 지금 헤어진지 2주정도 되어갑니다.

헤어진 다음날 판을 아무리 뒤져보아도 바람폈다는 오해로 인한 글을 찾을수없어 직접 글올립니다.

 

기니깐 빨간색글만 읽으셔도 될거에요

 

제 남자친구는 32살.. 남자친구의 나이도 있고 해서 저희는 결혼까지 생각하며 3년간 만나왔습니다.

1년전 남자친구 사정이 생겨 남자친구는 제가 사는 동네에 되도록이면 안오려고하지요.

하지만 너무보고싶다며 왠일로 저희 동네에 왔어요.

몇개월만에 동네에 찾아와준지라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한마음으로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갔지요.

 

남자친구 차에 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있었는데 회사 팀장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회사가 바빠 연휴지만 회사에서 일을 하고계셨던 팀장님께서는 그 날 저에게 업무적으로 물어볼것이있어 아침부터 연락을 많이 하셨지요)

남자친구를 만난건 밤 10시.

남친 : 넌 밤 늦은시간에 누구한테 연락이 오냐?

나 : 몰라 잠만 볼께 ㅋㅋ

남친 : (내 핸드폰을 휙 뺒더니 부장님께 연락온걸 확인합니다)

 

-제가 회사에 있어 업무 처리한것들을 보고 있는 상태가 아니여서 팀장님께 제대로 된 답변도 못드리고 해서 답답하고 화나셨는지 카톡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팀장 : ㅇㅇ씨.. 의사소통이 잘안되네.. 직접 보고 얘기했음 좋았을텐데.. ㅇㅇ씨때문에 아침부터 내 기분이 쫌그렇네..추석잘보내고^^

 

남친:...뭐냐?*&*%*&니가 한번 온거 봐바라 ㅡㅡ

저는 그 카톡 내용을 확인 후 앞에서 삭제해버렸습니다.

남자친구가 예전부터그랬거든요. 남자들은 관심없는사람에게 연락을 안한다고..

 

카톡을 다 보여주지 않고 그 자리에서 삭제한것은 저의 잘못인것같긴합니다.

하지만 오해할까봐 삭제했는데... 그게 더 오해를 불러온거 같아요

 

남친 : 너 언제부터 팀장이랑 자고다녔냐? 뭐? 만나서 뭐? 너때문에 기분이 쫌 그래? 하하참

더럽다 너. 씨^%$*.. 더러운년. 내 차에서 내려. 너 때릴거 같으니깐 내리라고!

나 : 아니야.. 그런거 아니야...

남친 : 알았으니깐 내리라고!!!!!!!!!!

 

이러면서 남자친구는 가버리고.. 몇 분 후 돌아가는 길에 카톡을 보내더군요.

남친 : 헤어지자. 너. 진짜 싫다.

 

 

 

이렇게 오해로 인하여 헤어지게 되었지요.

추석이 되어 저는 그래도 결혼까지 생각한 사람이였고.. 어쩜 시부모님이 될수도있었던분께 마지막으로 명절선물이라도 드려야 할거같아서 선물을 사서 남친네 집앞에 두었지요..

 

물론 헤어진 상태라서. 카톡으로 선물 놓고가니 갖고 들어가.. 라고 보냈는데

전화가 옵니다. 받았습니다.

 

남친:야. 너 진짜 죽고싶냐? 너 진짜 내 성격 끝까지 보고싶냐? 더러운년이 어디서 니가 들고 온 드러운걸 우리집앞에 놓고가냐? 쓰레기냐? 니가 갖고온 그 쓰레기 니가 직접 치워.

버릴려고해도 만지기도 드럽다 . 18&^$*&*^%

나:오해하지 말아줘. 진짜 아니라고.

남친:니가 그럴수록 더 뻔뻔해 보인다. 양심은 있긴한거냐? 드러운년.

나: (갑자기 화가 치밈) 오빠는 나 만나는 3년동안 나이트가서 이쁘다는 이유로 폰번호나 따고다니고. 노래방에서 노래방도우미 불러서 폰번호 2번씩이나 따고. 사랑하는 사람한테 할짓이였어? 글구 왜 나는 바람이고 오빠는 바람이 아닌데? 오빠가 그랬을때 내가 헤어지자고 했었어? 난 그냥 넘어가줬잖아. 왜 오빠는 나한테 헤어지자해?

남친:너는 잤고!! 나는 안잤잖아!!!! 그게 갭이 같냐? 더러워..진짜 .. 끊자. 이 쓰레기나 갖고가라. 그나마 아주 쪼끔 있던 추억마저 더러운 추억으로 바뀌기 전에.

나 : 안잤다고!! 그런거아니라고!!!

남친 : 뻔뻔한년. 그렇게 떳떳하면 카톡내역서 띠어와라. 그 팀장이랑 했었던 카톡내용 모두다.

나 : 그래 알았다.

남친 : 띠어오면 말심하게 한거 취소하고 무릎 2시간은 꿇어줄게.

나 : 그래.

남친 : 뻔뻔한년

나 : ..(전화끊음)

 

 

그래서 저는 되돌아가 놓고온 명절선물을 다시 가질러 갔지요.

갖고 내려오는데 남친이 딱 서있습니다.

제 팔목을 잡더군요.

남친:넌 밸도 없냐?(밸=자존심)

나:...(잡은 손을 뿌리치고 차에타서 집에 옴)

 

 

 

그 이후 연락은 안했고, 연락 오지도 않았습니다.

남친의 카톡 프로필사진은 여자친구생기고싶다는식의 프로필사진이구요..

 

 

 

헤어질땐 헤어지더라도 사랑했던사람이니 끝이 이렇게 끝나는건 아닌것 같아서

오해를 풀기위해

카톡 내역서를 띠려고 하는데 .. 경찰서에가서 요청 후에 띠어볼수 있다네요..

그럼 나중에 경찰서 기록내역 조회할때 저의 기록에 한건 추가되는거니.... 차마... 띠지를 못하겠더군요....

 

 

 

 

정말 오해를 풀 방법은 카톡 내역서 밖에 없을까요....?

그 사람은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겨 가끔 제 생각이나도 그냥 더러운년으로 기억되겠죠....?

얘 참 사랑했었는데... 이런 기억따윈없겠죠....?

돌아올일은 없는거겠죠.....?

 

오해 풀 방법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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