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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녀 고백해도될까?

엑스엑스 |2013.09.28 15:44
조회 1,179 |추천 0

판녀들의 전지전능함을 익히 듣고 조언구하러 와봤습니다

저는 올해 30, 가을타는 남자예요

약 세달전 우연히 들어간 편의점에서 알바녀에게 작은 호감을 느꼈습니다

예쁘진 않지만 착하고 편한 인상에 싹싹하고 친절한 친구였어요

 

 

마음에 작은 감정이 싹텄음을 느끼고 마주서기가 부담스러워서

오히려 그 편의점을 피하게 되더군요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바로 엊그제 우연히 그 편의점을 들르게 되었는데

그 친구가 여전히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거예요!!

 

 

어쨌든 그 친구에게 고백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개인적인 얘기들이라도 편하게 물어보려고 어제도 갔었는데

손님도 들락거리고 떨리는 마음도 있고 해서 계산만하고 나와버렸죠

 

 

그래서 편지를 간략하게 적어보았는데 내용은 대충 이런겁니다

나는 누군데

너 당황했을거 같다

그래서 말보단 편지로 준비했으니까 부담갖지 말아다오

얼마전에 너를 처음보고 작은 호감을 갖게됐다

내 연락처로 니 나이랑 이름정도만 보내줄수 있겠냐

물론 보내지 않아도 괜찮지만 니 연락을 기다리마..... 이정도 내용입니다

 

 

 

몇명에게 조언을 구해보았더니

제 나이를 문제삼기도 하고 편지를 문제삼기도 하던데요

누구라도 제 계획이 문제있다고 생각한다면 저 좀 말려주세요

월요일날 편의점으로 쳐들어갈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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