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안녕하세요?
올해까지만 20대인 남자놈입니다.
제 직업이 글을 쓰는거라서
밤샘 원고 작업을 자주 하는데요
일 하다가 피곤하거나 좀 쉬고 싶을때 네이트 들어와서 뉴스도 보고,
뉴스 볼 거 없으면 톡 들어와서 톡도 보고 합니다.
근데 오늘 오늘의 톡을 쭉 훑어보니까.
아~ 정말 화가 엄청 솟구치네요.
미련한 여자들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이놈 아니다 싶으면 헤어져야 하는거 아닙니까?
진짜 저런 톡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저렇게 여자를 함부로 대하는 쓰레기 같은 놈들도 애인이 있는데
난 뭐하는 잉여지?
이런 자괴감이 든다 이겁니다.
제가 화가 난건 톡을 쓴 여자분들이 미련해 보여서기도 하고
5년째 솔로로 살고 있는 제가 한심해서 화가 나기도 하네요
솔직히 일이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거다 보니까
사실 사람 만날 기회도 자주 없고 그래서 아직 애인이 없는거다...
뭐 그렇게 자위하며 살고는 있습니다만
물론 잘 생긴 얼굴은 아닙니다... 그냥 여자들이 보면 편안해하는 얼굴이래요
키도 별로 큰 편은 아니고요
말이 옆으로 샜네요.
여튼 여자분들 이놈 아니다 싶으면 빨리 헤어지세요... 제발...
아니다 싶었던 놈은 그 부분때문에 나중에 또 사고쳐요...
고칠게? 안 그럴게?
남자들이 하는 그런 말 제발 믿지 마세요...
어차피 상처 받는건 여자쪽이라니까?
에휴... 시부럴... 애인도 없는 잉여 찌끄래기가 뭔 남한테 조언까지 하고 있는지....
걍 제가 솔로라는거에 울분이 터져서 썰 풀고 가네여
모두들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주말 잘 맞이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