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저는 고2인데요! 중학교 3학년때부터 맘 편히 잠들어 본날이 없어요
제 친한 친구들만 알고 있는 정신병이 하나 있거든요ㅠㅠ
바로 공황장애인데요...
일종의 정신병이죠 몸에 있는병은 치료라도 할텐데...
정말 사랑했던 외할머니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고서 부터 시작됬어요
할머니가 암투병하시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는데 밤마다 숨도 잘 못쉬시고
아이같아 지는 모습에 생각이 깊어지더라고요
'인간은 한순간이구나.. 다 부질없구나'이러면서 무기력해지고 많은 생각을 하다보니까
어느세 공황장애가 되있더라고요
먹은거 체하기일수이고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토해요..
잠도 너무 피곤해서 지쳐잠드는게 거의 다반사에요 새벽 4시쯤?
낮에는 괜찮은데 꼭 밤이 되고서 불이 꺼지고 혼자 방에 들어오면
시작되더라고요 숨도 잘 안쉬어지고 가슴이 답답해지고 손발이 떨리고 막 죽을거 같고
고1때 과외 학원 야자에 지쳐 조금 괜찮았는데 최근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더욱 심해졌어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싶어도 걱정하실거 같고 _으로 볼거같고해서
대학교가서 돈벌어서 병원가야지! 이렇게 생각해도 일년반을 제가 견디기가 힘들어지네요
병원가도 나을거같지도 않고 돈은 들어갈거같고...
여러분은 주위사람에게 말 못하는 정신병같은거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