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잘 안햇는데
너무 답답해서 글하나 올려보고 조언좀 구하고싶어서요
어제 여자친구랑 헤어졌어요
전 21살 남자고요
아직 군대는 안갔다왔습니다
여자친구는 23살 이에요
저희는 연애할때 한번도 싸워 본 적이 없엇어요
그러다 제가 갑작스럽게 전화로 이별 통보를 받았어요
말그대로 통보에요
여자친구는 수능을 준비하느라
최근에는 자주 만난적이 없어요
여바친구가 다시 수능을 준비하기로 한 시점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방해가 되기 싫었고
그래서 데이트도 까페나 독서실 같은데서
공부하면서 데이트해요
수능이 다가오면서 여자친구가 핸드폰도 발신정지하고
만나기가 힘들어졌죠
물론 연락도 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보고싶을때면 여자친구가 내리는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려서 잠깐 걷고 집데려다주고
가곤했죠
평소에도 연락을 그렇게 자주하지 않던 여자친구였기에
처음에 연락이 뜸해졌을땐 그러려니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읽고 씹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가 되어버리더라고요
근데 전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을까봐
학원갔다오면 카톡 하나만 보내줘 도착햇다고..
라고만했었죠
그러던중 삼일정도 전부터 느낌이 이상한거에요
전화도 안되고
연락도 안되고
카톡 확인한걸 봤는데...
그냥 피곤해서 자나보다 이렇게 생각했죠
그래서 다음날 잠깐 얼굴이라도 보려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습니다
혹시나 일찍올까봐 한시간정도 전부터
쭉 기다리고있었죠
그런데 막차가 지나가도 안오더군요
그다음날 역시 연락도 안되고
만날수도 없더군요
혹시나할까 집앞에서 기다렸는데도
만날수가 없었어요
그러던중 어제가 딱 만난지 200일이 되던 날이였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조그만 선물을 준비했죠
부담스러워할까봐... 평소 작은 선물하나 호의 하나하나 다 미안해하더라고요...
그러던중 학원에있을 시간인데 저한테 카톡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기분이 신나서 연락했죠
그러더니 갑자기 할말이있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럼 지금 만나러갈테니깐 잠깐만 이라두 보자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오지말라며 자기 할말을 하더라구요
그냥 우리 친한 사이로 남자고 내가 너무 너한테 미안한거같다고 내가 미안해서 그렇다고 그냥 친하게 지내자고 알겠지? 하고 그냥 끊으려 하더라고요
너무 어이없고 당황해서 전 그래도 이런건 만나서 얘기하는게 맞는거 같다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죠
그런데 집앞에서 아무리 기다려봐도
애는 나오지않았고
문자로만 미안해 앞으로 잘지내
이렇게 말하는데 헤어지자는 사람의 태도가 아니였어요
문자에도 이모티콘이며 붙어있고
전화할때도 웃으면서 말하고 하는거에요
전 그래도 끝까지 만나서 얘기해달라고 했는데 만나주질 않는거에요
그래서 결국 전화로 얘기를 했지만 끝까지 웃으며 잘지내라고 하더군요
하 웃으면서 이런말을 꺼낸다는게 그렇게 쉽나요??
전 이해가안되네요
너무 속상하고 화도나고 답답해서
글올려봐요
이걸 이해하지못하는 제가 문제인가요?
제게 조언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3줄요약-----
어제헤어짐
여자친구한테통보만받음
근데 웃으면서 헤어지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