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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그남자.

Yulla |2013.09.30 23:30
조회 319 |추천 0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25살 여자입니다.

한 한달쯤 됐을까요,

매일 같은 시간 아침 7시쯤 지하철을 타고 같이 내려 갈아타고 여의도역에서 내리는 한분이 계속 눈에 들어옵니다ㅠㅠ

처음에 언뜻 볼땐 어느 연예인과 닮아서 신기하고 눈길이 간거였는데,

이제 안보이는 날에는 괜히 주위를 둘러보게 되고 일찍 지하철을 타게되면 하나정도는 그냥 보내고 다음 차를 타고 갑니다ㅠ

이렇게 출근길에 마음이 가는 사람을 본건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점점 더 제 외모에 신경쓰고 출근하게 되네요ㅠ

그 분이 타게되면 얼굴보이는 맞은편 자리나 옆자리에 앉았으면 하고 바라기도하구요..

어떻게 하다가 제 옆에 앉은적이 있는데 가슴이 쿵쾅쿵쾅 뛰어서

평소 출근길에 보충하던 잠은 커녕 핸드폰도 못꺼내고 손도 덜덜.. 했네요

이나이되도록 그렇다할 연애경험 없는 저는, 어떻게든 제 존재를 알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서툴기만 하네요.

괜히 겁도 나구요.

답답합니다ㅠ


아직 너무 이른건지, 쪽지 그런걸로 제 맘을 표현해야하는건지.



쪽지를 쓴다면 뭐라고 써야할지ㅠㅠ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ㅠ







지금은 마냥 볼때마다 설레고, 그분을 본날은 일하면서도 하루종일 기분이 좋네요.



그냥 이걸로 만족해야하는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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