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직장인 여자입니다.
지금 너무너무너무너무 흥분상태라 글이 엉망일수도 있어요
맞춤법 띄어쓰기 많이 모자랍니다. 이해해주세요
저는 20살때부터 지금까지 4년간 연애중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같은 대학을 다녔고 저는 졸업을 하였지만 남자친구는 군복무 때문에 아직 학생입니다.
남자친구도 지금 휴학했구요
문제는 지난주 주말에 같이 데이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전날 오후 갑자기 내일 일이 생겼다고, 출근해야 된다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갑자스러운 통보에 솔직히 섭섭함을 느꼈어요
남자친구가 하는 말이 내가 나가고 싶어서 나가냐 나도 출근하기 싫다. 갑자기 잡힌 일인데 내 잘못이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거에요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출근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기가 처음에 먼저
미안하게 됐다. 내일 회사에 이러이러한 사정이 생겨서 내가 출근을 해야된다.
내일 데이트는 다음에 꼭! 하자 라고 이야기를 했으면 제가 그렇게 말을 하지 않았겟죠
저는 남자친구 말에 너무 화가나서 답장을 안했습니다.
어라? 그런데 이 인간 3일동안 연락이 없습니다.
솔직히 저는 먼저 미안하다고 연락 올 줄 알앗죠
3일 뒤 저녁에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연락와서 뭐하냐고 묻는데
더 폭발!!!!!!!!!!!!!!!!! 우와우ㅡ이씨!!!!! 장난 하나 싶어서 더 모진 말했습니다.
더 이상 니 사과듣기 싫다고 그랫더니 또 연락이 없네요
헐...... 하루종일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가 조금 심하게 한 것 같기도 하고
하루이틀 볼 사이도 아닌데 이쯤에서 풀자 싶어서 조금전에 먼저 카톡했습니다
어????? 근데 답장이 없어요ㅋㅋㅋㅋㅋ 대박
그래서 전화했습니다
어??????????? 전화도 안받아요
한시간동안 전화 한통도 안받앗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내가 진짜 뭐하는 짓인가 싶엇네요
나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서 씻고 나와서 마지막으로 전화했더니
그 전화는 받앗는데.........
아..... 이인간 학교에서 놀고 있습니다.
자기가 지금 학교에서 맡은 직책이 있는데
그거 때문에 자기가 꼭 와야해서 학교왓답니다
전 솔직히 말해서 휴학생이 학교가서 놀고 있는거 보면
진짜 한심해 보였어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도
맡은 직책이 꼭 필요한 자리가 아니면 학교가지 말라고
솔직히 보기 싫다고 그냥 학교 행사때문에 가는건 핑계고
후배들이랑 술먹고 논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자기도 알겠다고 했는데......
내연락을 그렇게 씹엇던게 학교에 있는다고....
하.......... 저 진짜 전화 끊고 너무너무 화가나서 펑펑 울었네요
앞에서만 약속 지키겠다고 앞으론 잘하겠다고 말만 해놓고
저렇게 뒤에가서 하는거 보면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남들이 보기에 유치? 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저는 진짜 이렇게 변한 남자친구가 너무너무너무너무 화나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