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버리고 가서 달달하게 깨볶더니
결국 헤어졌나봐요
스토커 아니냐고 의심할 만큼
그 사람 프로필에 페북에 전여친 페북까지
하루에도 몇번씩 아니, 십분 십오분에 한번씩
염탐하고 커플 사진에 나혼자 아파했는데
어제 연애중도 사라지고
커플 사진도 사라지고
그 남자 상메엔 욕밖에 안쓰여있네요
그래도 나한텐 미안하다고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으라며
헌신하고 헌신짝 된거지만 나쁘진 않았는데.
제 글에 그 전여친이랑도 오래 가진 못할거라
댓글 달아주신 분 있었는데 정말 오래가진 못했네요
남의 눈에 눈물내면 내 눈엔 피눈물 난다고
그 격이 맞아떨어졌나봐요
그렇게 죽고 못살더니.......
진짜 못된건 알지만 어젠 헤어진거 보고 혼자 신났는데
오늘은 왜 이렇게 맘이 착 가라앉는걸까요
이미 번호를 바꿔버려 연락 올 일도 없을 걸 알아서인걸까요
아니면 그래도 내가 사랑했던 사람인데
힘들어하는걸 보기가 나도 모르게 많이 힘든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