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이거까지 쓰게 되다니..
얼마나 마음이 답답하면 이러겠어요ㅜㅜㅜㅜㅜ
좋아하는건가 긴가민가한 친구가 있었는데
계속 생각나고 자꾸만 보고싶으면 말 다한거겠죠?
이 친구를 안지는 거의 3년이 되어가요
항상 밥먹을 때 심심할 때 전화만 하면 나와주는 친구였는데
최근 들어서 부쩍 친해지게 됬네요. 동아리 친구인데
음.. 처음엔 친구이상으론 전혀 느낌이 없었어요.
항상 가볍게 만나기만 했지 서로 만날때 진지한 얘기를 해본 적도 없었고 맨날 보면 웃고 떠들기만 해서ㅋ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자주 만나고 그랬는데 제가 갑자기 부담스럽고 그래서 가끔 다른 여자애들이랑 같이 셋이서 만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다른 여자애들이랑 얘가 친해지면 뭔가 모르게 불안하고 질투같은 감정이 샘솟고 그랬어요 ㅜㅜㅜ어어엉어어 미친ㄴ임 나는ㅋㅋㅋㅋㅋ
그래서 좋아하나.. 내가 이 애를 좋아하나 하고 다른 애들한테 엄청 상담하고 그랬는데 좋아한다는 감정이 확실치 않고 하는 걸까? 로 멈추면 좋아하는게 아니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어요.
딴 애들은 얘랑 나를 보면서 혹시 사귀냐 하고 물어본 적이 몇번이 되요. 제가 외롭다하면 걔랑 사겨! 막 그래요. 이제 껏 그런 말을 들으면 미쳤어요? 헐ㅋㅋㅋㅋ 돌았넹ㅋㅋㅋ 이런 반응만 하다가 최근에 얘랑 다른 여자애랑 같이 있는데
그 여자애가 너희 둘이 사겨보는거 어때
그랬는데 예전처럼 펄쩍 뛰지도 못하고 어버버 거렸어요. 뭐 옆에 그 남자애는 원래 처럼 그냥 가만히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으익. 그 여자애가 반응이 이러니까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휴밤 그 남자애는 뭔 생각을 하는데 가만히 있는걸까요. 혹시 나한테 맘 있나? 막 이런 마음 때문에 진짜 두근두근 거리고 더 생각나고 떨리고 설리는데.. 그 같이 있던 여자애가 나 소개시켜 줘야 되겠다고 지랄발광을 했어요 그 남자애한테.
진짜 오지랖 쩖.. ㅡㅡ
하여튼 너무 충격적인건 그 남자애가 소개 시켜주고 싶은 아가 있데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전 병신같이 받겠다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마음 싱숭생숭. 왠지 안받겠다고 하면 마음도 들킬것 같기도 하고 그냥 진심 이상한 자존심이 생겨서ㅋㅋ질렀어요 슈발!!!아..
근데 이 남자애가 절 안좋아한다고 하면 뭐 어쩔수 없지라는 마음이예요. 그런데 그냥 고백이라도 해볼까. 그냥 진짜 나 너한테 조금 설레고 그랬었다고 말하보기나 해볼까 엄청 고민고민 했어요. 근데 아니겠죠? 남자애가 좋아하는 애 한테 남소 시켜주는 일은 그냥 마음에 100퍼 없다는거죠? ㅋㅋㅋㅋㅋ슈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