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바퀴벌레때문에 죽겠습니다..
저희가정 형편이 안좋아서 기초생활수급자로 나라에서 지원을 받던 중 저희엄마가 LH주공 아파트 신청해서 3년여정도 기다렸다가 어렵게 들어왔습니다.
평수는 12평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했죠
월세로 주택생활 했었는데 주택은 외풍도 심했고 보일러도 기름보일러라 겨울엔 기름값 장난아니였습니다.
형편이 형편인지라 시설좋은 곳은 못가고 약간 안좋은 주택에 살았었죠
그러다 따뜻한물도 잘 나오고 난방도 잘되고 층수가 높다보니 여름엔 시원하기까지 하니 얼마나 엄마가 좋아하던지 정말 없는 사람들 도와줘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이 집에 들어오고나서 바퀴벌레가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아니 원래 있었던 것 같아요
주택에 살땐 볼 수없었고 이사를 자주해서 장롱 다들어내고 할때도 볼 수 없었던!!!
그 징그러운 바퀴벌레들이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듭니다.
특히 싱크대에 많더군요
가스렌지는 기본이고 찬장안이며 그릇 말리는 선반이랑 심지어 컵속까지.... 하 진짜 미치겠더라구요
방금은 제 얼굴에 뭐가 기어다니는것 같아서 화들짝 깨보니 바퀴벌레가ㅡㅡ 기어다녔던거였어요.
근데 그 바퀴의 근원이 옆옆옆집 이라는것 입니다.
저희가 1호라면 근원지는 4호라고 가정할게요
그 4호는 아주머니가 정신상태가 고르지 못하고 아저씨는 ㅆㅂㄴ이라고 항상 욕하며 아들도 비정상이라 학교도 안가고 집에만 있는듯 합니다.
저번은 우리엄마랑 2호아주머니랑 집좀 치우고 냄새(항상. 4호만 지나가면 오줌쩐냄새가 지독함 복도식이라 4호를 통과해야 1호로 갈 수있음) 좀 안나게 치우라 했더니 소리지르면서 니네가 이사가라고 별의별 ㅈㄹ을 다했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랑 2호아줌마는 화가나도 그래도 불쌍하니 우리가 치워주자 해서 싱크대랑 냉장고를 치우려했더니 세상에 거기서 바퀴벌레들이 우루루 쏟아져 나오더래요;;;
으 진짜 짜증나는데..
나라에서 어렵고 못사는 사람들 도와주는 주공이지만 정신이 온전치 못하고 이웃에게 너무 심하게 피해를 주고
덕분에 집에서 연막탄까지 했어요
연막탄하면 바퀴다죽는다고...
근데 그거한지 1주일도 안되서 또 이렇게 많아졌네요...
오죽하면 진공청소기를 다 샀습니다.
13만원 제일 싼거지만 우리형편엔 큰 지출이죠
바퀴벌레 한통 가득 잡아서 두번이나 버렸습니다 ㅠㅠ
진짜 좋은곳으로 이사를 가고싶어도 형편이 여의치 않으니 맨날 바퀴벌레 뿌리는 약만삽니다... 머리도 아프고 냄새도 지독하고..
하 진짜 미쳐버리겠네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참고로 붕산사용까지 했는데 이렇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