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9살이고 고1때 고3 남자친구랑 진도를 끝까지 나갔었음..
300일정도 사겼는데... 100일 조금 안돼서 전남친이 자기집이 비었을때 놀러오라고해서 얼떨결에 하게됐었음..
처음 했을때는 사랑하니깐 모든걸 다 줄수있겠다라는 철없는 생각으로 했음..
그순간에는 정말로 남자친구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평생 이런 모습으로 아껴주고 사랑할줄 알았음
근데 아니더라... 한번 하게되니 그 뒤로는 자꾸만 디비디방가자 자기집비니깐 놀러가자란 말만 하더라..
우리집이 부모님이 맞벌이라 밤까지 거의 비었는데 우리집에도 계속 오려고 하고..
처음엔 사랑하니깐.. 남자니깐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구나라는 생각으로 응해줬는데
점점 이 남자가 내몸을 사랑하는구나 라고 깨달았음...
그리고 막상 헤어지려니깐 무서웠음..
부모님얼굴보기도 미안하고 더러워진것같고 앞으로 다른남자도 못만날것 같다는 생각을하고..
헤어지기는 무섭고 해서 일단 남자친구가 요구할때 몇번씩 하지말자고 했음..
우리 아직 학생인데 너무 자주하는것같다.. 오늘은 하지말자.. 몇번 그러니까
걔가 하는말이 헤어지던가..였음... 충격이였음...
근데 그래도 바로 못헤어졌었음.. 난 이미 더러워져서 다른남자 못만날까봐...
그렇게 계속 해주다가 결국 남자가 바람나서 헤어졌음.. 진짜 비보같음...
차라리 평생 나혼자 독신으로 살래 라는 생각까지 들었었음..
지금은 새로 남자친구가 생겼음.. 나랑 동갑이고 여자경험도 없음...
지금 남자친구가 고백하고 얼마 안돼서 내가 먼저 고백했음 나 사실 전남친이랑 끝까지 가봤다고..
괜찮냐고... 근데 괜찮다고 했음 상관없다고 했음
지금 남자친구는 나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진한 스킨쉽도 요구하지 않음..
어제 밤에 친구가 자기 남자친구랑 몇번 잤는데 갑자기 헤어지자고 한다면서 전화로 펑펑 울길래
몇시간동안 들어주면서 내 얘기도 다 하고 그랬는데
오늘 일어난지 몇시간이 지나도록 아직도 정신이 멍하고 그래 내가 예전에 그랬었지라는 생각이 나서 끄적거려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