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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걸 주체하질 못해서 걱정이에요 ㅠㅠ

에휴 |2013.10.05 12:52
조회 2,026 |추천 1

 

 

저는 20대 초반의 여대생이에요.

 

지금은 한국이 아니라 타지에서 한 2년동안 생활 중이에요....

 

평생동안 말랐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은 없지만, 통통하지도 않은 편 이었구요,

 

외국에 와서 살이 좀 찐 편 입니다. 통통정도...

 

한국에 있을 때에는 밥도 많이 먹는 것도, 빨리 먹는 것도 아니었구요,

 

나름대로 식습관은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편식도 안하구요,

 

막 한 순간에 입에 뭘 우겨넣거나 특히 먹은 걸 배가 못견뎌서 토하는 일은 더더욱 없었습니다.

 

 

 

그런데, 외국에 나와서 살다보니 어느샌가 식습관이 너무 바뀌어 버리더라구요.

 

항상 챙겨주시던 부모님이 안계셔서 그런지, 아니면 스트레스가 문제인지

 

어느 순간부터 진짜 미친 듯이 먹는 날이 종종 생겼습니다.

 

진짜 맛있는거를 먹어서 간만에 과식하는 것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맛있는것도 아니고,

 

생 파스타면 삶은거, 그냥 아무것도 없는 맨 빵 등등......

 

 맛도 없고 별 볼일도 없는 음식들을 진짜 입에 밀어 넣습니다.

 

 

지금 방금도 파스타면을 한가득 삶아서 혼자 다 먹어치우고,

시리얼 한 그릇 듬뿍 먹고, 빵을 4조각이나 먹고

 

속이 부대껴서 낑낑대고 있습니다 ㅠㅠ...

 

 

진짜 제가 먹으면서도 '내가 미쳤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멈출수가 없어요..

 

위가 찢어 지는 듯한 느낌이 나야 멈춥니다..

 

정말 가끔은 먹은 걸 주체하지 못해서 속을 게워냅니다..

 

그때가 되면 정말 좌절스러워요...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됬을 까 하는 생각 뿐 입니다..

 

 

 

차마 다른 사람들 한테는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겠고....

 

 

그나마 한국에 있을때 간간히 둘러보던 네이트 판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실까 해서요...

 

 

이렇게 막 먹어대는 습관을 너무 고치고 싶습니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고통이에요 ㅠㅠ

 

 

이런 식탐은 어떻게 해야 극복 할 수 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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