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본론 들어가실게여
남자친구가 김치를 못 먹어요..
유치원 다닐때 김치를 먹고 토..맛이나서 토한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그 이후로 쭉~20년을 김치를 안 먹고 살아왔는데요..
중학교때 처음 알게되서 조금씩 먹여 보기도 했지만 마지 못해 제가 먹여주니까
씹지않고 삼키는 정도,,였어요;;
급식이야 김치는 안먹으면 그만이지만 성인된 지금은 밖에서 주로 외식하거나 하면
김치가 들어간줄 모르고 시켰다가 김치가 나오면 빈정상해서 표정이 안 좋아지고, 마지못해 몇번
떠먹다가 말더라구요 분위기도 싸해지고 ㅠㅠ
한번은 주먹밥을 사서 나들이를 갔는데 제가 실수로 김치가 섞여있는 주먹밥인걸 깜~빡 잊어버려서
남자친구가 한입 크게 떠먹더니 표정이 싹 굳으면서 .. 이거 김치들어간거 아니냐며 ,,,,,
아차! 싶었죠ㅠㅠ 남자친구가 김치를 못 먹는걸 가끔씩 깜빡깜빡 할때면 정말 미안하다가도
남자친구가 미워질때도 있어요ㅠㅅㅠ 어쩔수 없다는거..알지만 서로 노력해서 고쳐주고도 싶구...
김치를 같이 좋아하고 맛있게 먹으면서 공유할수 없다는게 조금은 속상하고,,
생김치,김치전,김치찌개 등 다 싫어하니..
우리나라에서 김치는 대부분의 음식에 포함 되어있어 걱정이에요
지금까지는 큰 탈없이 지냈지만 앞으로 군대가서, 또 사회생활하면서..
누구는 남자가되서 김치도 못 먹는다는둥 차별된 시선으로 분리하게 적용될까바 고민이에요..
김치를 못 먹었지만, 먹게되신 분들이나
김치를 못 먹는 분들의 여자, 남자친구 되시는분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