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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

그리움 |2013.10.09 16:01
조회 299 |추천 0
안녕?니덕에 처음으로 판을 써본다.니가 이 글을 볼까?한번쯤은 읽어줬으면 하는데...넌 메신저 잘 안하니까..그래도 희망을 안고 써내려간다.아직도 기억해 니가 헤어지자고 한 2013년 9월 22일 새벽 1시..미래가 불안하다고 나한테 기대기 미안하다고 이제 그만하자고하던 너의 말들..정말 지옥같았는데이제 아주 조금은 나아졌어그때 너무 많이 울어서 그런가?눈물도 잘 안나오고 사진도, 동영상도 다 지웠어.근데 번호는 못지우겠더라..지워도 아직도 가슴에 남아서 이미 다 외워서 지워지지가 않는다.그때 내가 널 좀더 이해했더라면 우리가 이렇게 되는일은 없었을까?너희 어머니께서 너에게 준 부담감이 얼마나 큰지 나도 잘 알고있었는데, 왜 그걸 제대로 못봤을까?난 그저 그때 너한테 듣고 싶던 말은 사랑해, 나도 보고싶어 이말이였는데너는 미안해 한마디로 더 이상 말이 없었지그게 너무 미워서...그때 너 권태기였던것도 알고 힘들었던거 알았는데 왜 그걸 좀더 감싸주려 하지 못했을까?아직도 너랑 걷던 거리들을 거닐때면 니가 옆에 있는거 같이 생생한데이젠 넌 날 잊으려 노력하고 있겠지?친구들 모두 널 잊으라고 나쁜놈이라고 말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우리 헤어지고 정확히 4일 되더날 니가 우리집앞에 두고간 쇼핑백..집에 들고 들어가 열어보니 내가 줬던 물건들이랑 우리 함께 꼈던 커플링이 담겨있었지그리고 하얀 종이위에 쓰여진 세글자...미안해내가 그거 보고 얼마나 통곡했을지 넌 상상도 할 수 없을거야니가 나한테 이렇게 가지 했는데, 그렇게 까지 하면 놓을때도 됬는데...난 왜 아직도 놓지 못하고 이러고 있는걸까?200일날 갔던 홍대 고양이 카페도 생각나고, 너랑 함께 봤던 영화표들도 아직 내 지갑속에 있고,추억들도 아직 가슴속에 남아있는데..너만 내 옆에 없다..그치?오늘따라 니가 더 보고싶어서 쓴다.미련하고 바보같고 나도 내가 왜이리 머저리같은지 모르겟는데 그래도 니가 아직은 좋은가봐..우리 이제 좀 있으면 고3인데..넌 어디 아프지 않고 잘지내길 바래나랑 약속한것만 지켜주라..나 잊지마 절대로..이거 하나만은 확실히 자부할수 있어이 세상에서 널 가장 사랑했던 사람, 사랑하는 사람은 나라고어디 아프지 말고, 고3됬는데 미래가 어둡다니 뭐니 걱정하지말고 불안해하지마
넌 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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