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님들이 많이 계셔서 여쭤봅니다
돌아기 키우는 아줌맙니다
7-8년전에 버버리 목도리를 하나샀습니다
사고나서아 왜 이런노숙한 색을 샀더냐 하며 장롱에 던져 놨더랬습니다
다른 목도리를 빨았거나 하는날 어쩌다 가끔매고 그마저도 근 2-3년 동안은 안하고 다녔습니다
고로 세탁소에 한번도 맡긴적이 없엇죠
어제 장롱을 뒤지다 목도리를 발견합니다
어차피 안쓰는거 드라이깨끗하게 해서 시어머니 드려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친정엄마도 안계시고 색깔도 연세드신분한테 어울리니 묵히지말고 쓰실분한테 드리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두둥 술이 다 풀리고 심지어 끊어져왔습니다
신랑한테 찾아오랬더니 이 바보가 확인도 안하고 덜래돌래 가져왔습니다 ㅠ
다행히 맡기기전에 사진을 찍어논게있었습니다
예전에 친구가 세탁소에서 맡긴옷이 가품으로 바뀐적이 있던게 생각나 버버리 상표와 뒷면에 sae1이라고 써진 부분을 찍어놨는데 다행히 사진에 술도 찍혔더군요
가서 물어보니 소비자원 고발하랩니다
그럴리가 없다고 가져갈때는 암말 없더니 왜 다시 와서 난리냐고 목도리보더 더 약한 실크도 안찢어지는데 왜 그게 찢어지냐고 말도 안된답니다
사진있더고 하니 보지도 않고 무조건 아니랍니다 그럼 이게 왜 이러냐 하니 원래 찢어져 있던거 맡긴걸로 몰고갑니다 챙피하지만 악쓰고 싸우고 경찰 불렀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그 아줌마 행동이 너무 괘씸해서 죽을거 같았습니다 경찰은 관여못하고 소비자원에 고발하랍니다 압니다 경찰 부를일 아니라거 근데 너무 화나서 확 한대 쳐버릴까 생각들정도로 깐족거리면서 지금다시 기계돌려보자고 우깁디다 ㅠㅠ
님들 제가 할수 있는게 뭐가 있나요
소비자원에 고발은 당연히 할거고요
빅엿을 먹이고 싶은데 어찌해야 하나요
비슷함 경험 있으신 분들 방법좀 알려주세요
참 버버리 매장에서 as될까요?ㅠ 아까워서요 ㅠ
모바일이라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