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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과 애매한 사이가 된거같네요..

123 |2013.10.12 01:33
조회 1,118 |추천 0
두달전에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사귄지는 2달정도 됬었는데.. 남자친구가 헤어질때 이런말을 했었거든요. 제가.. 그냥 너무 좋은데.. 그게 친구로 너무 좋은건지 여자로서 너무 좋은건지 모르겠다 그랬구요.. 또 저희가 각자 외국에서 입시 공부하는 학생인데.. 롱디하면 서로 학업에 영향을 끼칠수 있으니까 일단 친구로 지냈다가 나중에 만나서 우리 사이 생각해 보자 그랬어요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라서 한달..전 정도부터 카톡이나 페이스북으로 연락하고 그러거든요.
거의 하루에 한번씩 연락하고.. 일주일에 4~5번정도는 전남친이 항상 선톡해요. 뭐하냐고. 그리고 자기 사는 얘기도 말하고그리고 카톡할때.. 전남친이 '뭐해영' '-한당' 말투 잘 쓰거든요.. 마치 옛날에 저랑 썸탈때 처럼요..하.. 아 몰라 심란해요ㅠㅠ..제 친구도 얘랑 친한데; 친구한테 물어보면.. 전남친이 친구한테는 선톡안한다네요 한번도 없대요


일화를 더 들려드리자면
피곤한데 새벽까지 저랑 카톡하다가 늦게잔적도 많구요. 이 친구가 학교에서 좀.. 힘든일이나 고민있으면 저한테 자주 말하고.. 저도 잘 말하고 그러거든요
제가 어디 아프다고 그러면 저 자기전에 머리는 괜찮아? 이렇게 문자 보내주고
저번에는.. 우리 사겼을때 새벽에 데이트 한적이 있었거든요 ㅋㅋ 카페가서 공부하면서 데이트 했었을때 찍은 사진이있어요, 커피랑 허니브레드 찍은 사진인데요
갑자기 지난주에 그걸 저한테 보내면서
기억나냐고, 사진이 너무 잘나왔다고 자기 잠금화면으로 설정해놨다고 그러더라구요..

도대체.. 얘 무슨 심리일까요.

제가 묻고싶은거는요... 저를 아직도 좋아하는걸까요 아님.. 그냥 정말 친구로서 좋아서 그러는걸까요
그리고.. 저 사진은.'이때가 그립다'라고 저한테 표현하는 걸까요 아님 진짜 사진이 잘나와서 그러는 걸까요... 

심란하네요.. 차라리 나쁘게 헤어졌다면 걔를 잊는데 더 수월했을텐데
좋게 헤어지고 나니까 좋았던 기억들만 떠오르고.. 많이 힘드네요.. 많이 좋아했는데글을 다시 읽어보니.. 헤어지긴했지만.. 디게 연인같은.. 애매한 사이가 된거같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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