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일을 시작하게되면서
평일에는 점심때조차 바쁜터라
연락도 자주 못하고 주말두 쉬는 날 없이
출근을 하더라구영ㅜㅠ
그래서!!
퇴근시간에 맞춰서 데리러가는
서프라이즈를 해줘야겠단 생각에
일하는 애인 신경 안쓰이도록
"퇴근해서 나오면 연락주세요♥"
문자한통 남기며 퇴근이 늦어지는듯하여
3시간 묵묵히 -.- 커피숍에서 기다렸습니다.
띠링띠링 문자가 왔고
"전철타러나가" 라는 말에
나 전철타는입구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문자확인은 했는데
40분동안 연락이없어서 전화를 했죠
받지도 않더라구요
1시간 더기다렸나?
문자로 업무 전화가 밀려와서
정신이 업다고 하길래 아 아직도 일하나싶어
조용히 기다렸죠
근데 바쁜걸 알지만
전화하긴 미안했어도 너무연락이없어서
전활걸었는데 집앞에 다왔다고 하더군요
근데 왜왔냐며 미안하단말은 하면서
짜증과 괴로움을 섞어가며 집에 가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남친위해서 더도말고 얼굴보는거
퇴근길 그저 집바래다주며 웃게해주고싶었는데
스트레스받으며 화를 낼줄 몰랐어요
그래도 최소한 언제부터 와있었니
밥은 먹고왔니 어디서기다렸나정도는 물을줄알았는데
지금 혼자 집가는데요
오늘하루 제가.. 실수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