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7살 여자입니다. 저는 동갑인 남자친구 가 있었는데 오늘 헤어지자 그랬습니다.
50일 가까이 되어가는데 그아이는 오늘이 몇일 됬는지도 제번호도 못외울거고요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근데 한번도 전화통화도 해보지 않았고 만난 횟수가 다섯손까락 안에 듭니다. 고등학생이다보니 만날시간이 없는건 솔직히 맞죠. 하지만 제가 그아이때문에 속상해한적도많고 울었던날도있고 심지어 친구들이 우리는 사귀는 사이 같지도 않다고..그만큼 티를 안낸단거였죠
말하자면 많이 길지만 아무튼 제가 오늘 찼습니다. 그런데 바로 기다렸다는듯이 알았다는 남자..
그것도 말투가 얼마나 장난스럽던지...진짜 어이가 없더랍니다. 얼마나 허무하던지...
그렇게 저희는 만나면 인사만하는 사이로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방금 카톡이오네요. 뭐하고있냐고.. 대체 무슨심리인가요 ? 아무 의미 없는건 아닐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