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동 이마트 근처 사는 사람입니다.
동네에서 10월달토익시험을 보고 여자친구를 만나 어디 갈까 하다가 평소에 치킨 매니아여서 집근
처라서 자주가던 치킨***에 치킨 먹으며 한국과 브라질전 보려고 매장을 7시 반에 방문하였습니다.
주문하기전 의자를 앞으로 당기려고 손으로 의자를 잡고 당겨 앉으려고했는데 의자 밑 부분이
망가져 있어 의자 밑 쇠 부분에 손가락이 끼면서 손톱이 다 부러졌습니다.
피가 너무 많이 났습니다. 아픔에 잠시 가만히 있었는데 알바생이 주문 안하냐고 왔고, 여자친구가
의자에 손이 껴서 손톱이 다 부러졌다. 그러면서 약국이 어디 있냐고 했는데 물어보았고 알바생은
오늘이 토요일이라 문을 열었을지 모르겠다고 하여 우선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을 가려고 나왔습니
다. 그 당시에는 아파서 빨리 치료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매장 밖에 사장이 있었지만
말을 하지 않고 그냥 병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겨우겨우 병원을 찾고 치료를 하였습니다. 계속 더
나와서 치료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떄는 뭐 치킨집 가서 따져야
지 이런 생각 하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가서 따지는게 성가시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월욜이 되었고,
집에 돌아온 후 엄마가 손 어떠냐고 치킨집에다가 말했냐고 물어보길레 알바생한테만 말했다고
하자 사장한테 말한다고 전화 했습니다. 그리고 형제끼리 하는집인데 전화했을 당시에는 동생밖에
없어 형이 7시반에 매장에 오니 그때 오라고 했다는 겁니다. 7시반에 엄마랑 같이 치킨집에 찾아갔
습니다.
사장 저 엄마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사장 : 죄송하지만 저희쪽은 이런일로 사고가 한번도 없었는데 어떻게 해드리면 좋겠나요??
엄마 : 치료비라도 주셨음 해요.
사장 : 저희 알바생이 실수로 다치게 했음 몰라도 고객님 부주의로 인해서 다친건데 저희가
왜 보상해주나요?
저 : 가게 의자가 망가져 있어서 제가 다친건데 당연 가게 과실 아니냐고, 가게 물건에 대한 책임
은 없나요??
사장 : 저희는 관리 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과자 사다가 과자봉지에 손가락 베이면
편의점에가 보상 신청 하나요??
저 : 의자가 관리 미흡으로 망가져 있어 거기에 다친건데 그게 이거랑 같은거가 아니자나요??
사장 : 치킨 주문도 안하고 그냥 가셨고,
엄마 : 치킨 주문도 안하면 손님이 아닌건가요???
사장 : 그런건 아니고 손님이 가게안에서 지나가다가 쓰러져서 의자에 부딪쳐 다치면 저희가
이런것도 보상해줄 이유는 없는거자나요.
저 : 그럼 여기까지 왜 오라고 했나요??
사장 : 얘기나 하려고 오시라고 한거예요.
저 : 제가 한가한 사람도 아니고 얘기나 하려고 오라고 했다는게 좀 황당하네요.
사장 : 저도 매장에서 알바한테 얘기 들은거고 오라고한것도 제 동생이 얘기한거고요. 제가 그 자
리에 없어가지고 얘기 하려고 한거 였어요.
엄마 : 그럼 동생하고 알바생 오라고 해요.
사장 : 저랑 얘기하세요.
그러다가 동생이 오더니 전화통화중 저희엄마가 너무 흥분하셔서 자긴 감당이 안되서 형이랑
얘기하게 하려고 불렀다는 겁니다. 엄마 통화할때 다 좋게좋게 얘기하길레 다 해결된줄 알았고,
치킨집 가서 이런식으로 얘기해야 되는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동생이 그렇게 얘기하니
화 나더라고요. 그리고 전화마지막에 저녁 먹으려고 통닭시켰는데 너무 흥분해서 감당 안되는 사
람한테 통닭 주문은 어떻게 받은건지 ....진짜 황당하더라고요.
그래서 고장난 의자나 확인하려고 들어갔더니 의자는 멀쩡한걸로 바꿔 놨더라고요. 그러면서 사장
한테 의자 바꾼거냐고 물었더니 의자가 고장난것도 있고 멀쩡한것도 있다고 이런식으로 말을 흘리
더라고요. 그러다가 마침 알바생이 있길레 그때 저 보지 않았냐고, 제가 의자에 손이 껴서 다쳤다
고 한거 듣지 않았냐고 물어보자 알바생은 그떄 너무 바빠서 여자 친구분이 저희 잘못 아니라고 한
것만 들은 기억이 난다고 하다라고요. 솔직히 남자 친구가 손이 다쳤는데 왜 다쳤는지 얘기하고
병원이나 약국 물어보지 대뜸 가게 잘못 아니예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어딨는지 자기는 다른 말
은 기억 안나고 그말만 기억난다고 하는데 더 황당하더라고요. 벌써 가게주인이랑 알바랑 말을
맞췄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솔직히 사람이 다쳤는데 사과를 해야지 정중히 사과를 하시고 하셨음 이렇게까지 짜증나진 않았을
텐데.... 잘 대처하지 못한 제가 바보 같네요.
**사람이 다쳤으면 상처 괜찮냐고 물어보고 죄송하다고 말하는 법을 좀 배우셨음 좋겠네요.
손도 아프고 맘도 상하고 짜증나는 맘에 글 올리네요.
보상 받을 방법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