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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행동 이해 할 수 없어요..

곧있으면 고3되는 여학생입니다. 저와 남친은 중3때 만나서 지금까지 쭉 사귀고 온건 아니지만, 중3때는 사겼다 헤어졌다를 반복했구요. (한 4번 그런거 같네요.) 고1때 헤어지고 나서 고2 여름방학 지나고 다시 사귄것 같네요. 지금 아마 29일정도 된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2년동안 만난것 같지만, 사실 저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남친에 이해할수 없는 행동에 대해 불만이 있습니다.

그전에도 똑같은 이유로 헤어졌거든요.

좀 오래 사귄만큼 남친하고 야한이야기도 하긴 합니다...

서스럼 없이 하는건 아니지만 전 싫어하고 남친은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여자끼리도 생리나,19금이야기, 배설 등 이런이야기 엄청 싫어하는데요.

남친은 제가 언제 야동을 봤는지, 몇살때 XX를 할껀지, 결혼은 언제 할껀지, 느끼는 부분이 있는지.. 등등 이런걸 물어봅니다... 미치겠습니다!!! 주위친구들중 연애하는 애들한테 물어봐도 그런걸 묻는 남친이 변태 아니냐고 묻습니다... 남친에게 이런것좀 안물어보면 안되냐고 물어봐도.

"왜? 난 이런거 니가 편하게 말해줬으면 좋겠어" 라고 말합니다.

도저히 제 가치관으론 절대로 편하게 말할 수 가없습니다...

왠지모르게 이런것들 편하게 말해서 헤프게 보이고 싶지도 않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는 학교 생활이나 친구들에 관해 이야기하지만 남친은 온갖 해괴망측한 이야기만 하는 것 같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혐오스럽습니다.. 전 외동딸이라 부모님께도 생리이야기도 함부로 하지 않는 성격이라 남친이 서스럼없이 말하면 왠지 얼굴이 찡그려 지네요... 제가 과민 반응 하는걸 까요?

수능도 얼마 안남았는데 항상 만나자고 하는 남친, 저와 학교가 다르지만 지금 시험중인 제 남친은 항상 만나자고 하네요.. 저도 잘해주고는 싶지만 항상 그런 19금말을 할때 거부감이 듭니다..

남친에게 맞춰준다고 노력하지만 도저히 맞춰주기가 힘듭니다..

제가 화를내면서 그만하라고 했지만 정색하면서 "나는 너가 준비된 여자가 됬으면 좋겠어, 막상 그런거 하면 아무 지식도 없을때 서로 당황할꺼 아니야" 라고 합니다.

저도 충분히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지만 남친한테까지 성교육 수업과 토론을 받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람 많은 데에서 가뜩이나 남친이 목소리도 큰데, 정말 쪽팔립니다.

제가 "나중에 성인되서, 우리둘이 둘다 준비가 된다면 말해줘. 그때 들어도 될꺼 같아." 라고 하면 화를 내며. "너 나중에 진짜 후회한다니까, 지금 들어둬" 하면서 할머니 들이 들어도 민감한 단어를 술술 하면서.........진짜 죽을맛이에요... 아무리 제가 혈기왕성한 남자애들을 이해한다고는 하지만 진짜로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 저급스러운 대화는 나누고 싶지않은데 말이죠..

학교에선 무슨일이 있었고 누구 친구가 정말 어땟다 이런 이야기는 싫고 맨날 19금 이야기만 하니 미쳐버리겠습니다.ㅠㅠ 진짜로 제가 너무 심하게 과민반응 하는것일까요? 아님 맨날 19금 이야기만 들어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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