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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더...

얌얌 |2013.10.15 22:46
조회 235 |추천 0

미련이 아주많이 남아서인지 헤다판을 못벗어나고 있어요..ㅠㅠ

 

또 하고픈말을 남겨요..ㅠㅠ

 

숙녀가 못되 가사처럼 하루가 끝날때 쯤 그만하자고 하지..

난 바보처럼 평소에 아침잠이 늘 많아서 연락도 안되던 오빠너한테 연락온게 너무 좋아서

이상하긴 했지만 너무 좋아서 아침부터 기분좋았는데...

왜 좋냐고 물었지??

난 대답을 제대로 못해준거 같네...

지금와서 들어 주지도 않을 거지만 말하자면

이런이유가 있어서 좋고 저래서 좋고가 아니였어.

처음엔 알다싶이 오빠가 거부할수 없게 만들어서 사귀게됬잖아

사실은 처음에 오빠 봤을때 우리 안친했을때 이름조차 서로 몰랐을때

내스타일이라고 생각했었어..와 내스타일에 부합한다!!내이상형이다!

친구조차도 내 이상형이라고 꼬셔보라고 했는데 내가 어떻게 하냐며 그냥 넘겼는데

근데 우연히 엮여서 번호도 알고 이야기도하고 친해졌잖아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그냥 재밌고 친한 오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빠동생이아니라 애인사이하게됬잖아

한참을 사귀는 동안에도 난 불안했었어..

오빠를 좋아하는 여자있단걸 알아서 나보다 더나은 여자라서 불안했어

너무 빨리 좋다고 기관차처럼 다가오는 덕분에 난 기쁘면서도

혹여라도 빨리 끝날까봐 티내지 않았지만 불안해서

내마음이 커지려고 하면 감추려고 했어..

근데 남들보다 다정하지 못하지만 날 생각해주는 그말투가

그냥 아무렇지 않은듯이 이야기하는 그말투에서

기댈수 있게 만들어줘서.

그냥 내가 좋아하게 되는 시점부터 오빠의 모든게 좋아졌어

연락이 안되도 화내고 싶고 짜증도 내고 싶은데

얼굴보면 그냥 좋아서 풀리고, 전화한통에 기분이 풀리고 카톡하나에 또 웃고

 

헤어지기 몇일전에 울었잖아 지금생각해보면 그때 오빠의 처음과 다른 모습에

너무 무서워서 마치 곧 끝이라는게 느껴져서였을까

난 대게 서럽게 울었던거 같아..근데 걱정하던 목소리에 다른 핑계를 댓지..

둘다 장거리가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잖아...

그래서 였을까 한번도 짧게 사귀어 본적이 없다던 오빠는 나랑은 엄청 빨리 끝을 봤잖아

내가 그 날 밤에 생각을 정리해서 보냈는데...답도 없더라...

그리고 술먹고 술기운에 일주일 후 쯤에 전화도 했었더라지...

목소리도 못듣긴했지만....

 

사실 지금도 엄청 전화하고 싶고 그래...

근데 헤다판에서 보니까 나는 힘들어서 용기내서 연락하고 문자한거지만

이미 마음이 떠난사람한테는 그냥 구질구질함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혹시 내가 그렇게 보일까봐 참고 있어...

이제 두달이 좀 넘었는데 난 얼마나 더 아파해야지 무뎌질수 있을까

 

우리 겨울이면 보드도 타러가고 오빠가 싫어하던 여름이 지나면

머리 길러서 내가 뻑갈거라면서 머리 잘만지는거 보여주기로 했잖아

같이 트레이닝복 입고 운동하기로 했잖아....

나 완전 구질구질할정도로 미련이 많다 그지?

나도 이런 미련 갖고 있는 내가 싫은데 어떻게 해야 완전 사라질지 모르겠어..

다른 사람이 나 좋다고 대놓고 완전 티내는데도

애써 모른척 눈치 못챈척하고 있어...

정말 벗어나고 싶은데 혹시라도 돌아올까봐

늦게라도 돌아오면 나 이만큼 참고 있었다고 말하려고

힘든데 참고 있어....

이젠 오빠가 나한테 전화해주면 안되?연락해주면안되??

어떻게 그흔한 술먹고 실수로 한다는 전화도 한통안하는거야,......ㅜㅠ

우연이라도 마주칠일도 없는데말야....ㅠㅠㅠㅠ

오늘은 제발 전화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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