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억울합니다.
저는 실업계 고등학교에 다니고있는, 3학년 입니다.
실업계 고등학교는 3학년 2학기때부터 취업을 나갈수있습니다.
정확히 날짜가 기억나지 않지만 여름방학이 끝난,
8월달에 저희 학교 강당에서 ""취업박람회" 가 있었습니다.
( 죄송하지만 학교이름은 비공개로 하겠습니다. )
취업박람회란? 저희 학교에서 했던 것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소기업 50군데 각, 중소기업 직원분들이 학교에 오셔서 희망하는 학생들을
면접을 봐서 최종합격자를 뽑는 시스템입니다.
취업박람회 몇일전,
담임선생님께서는 중소기업들 간략한 소개가 나온 책자를 주셨습니다
그 책자에도 취업박람회 당일 학교에 오는 중소기업 50군데의 간략한 소개가 나온
책자였습니다. 그 책자를 참고하여, 저희가 면접 보고싶은 회사를 고른후 각 회사당 제출할 서류를 준비하여 당일날 면접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취업박람회 당일
저희는 회사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여 저희가 원하는 회사에 면접을 봤습니다.
(회사 이름을 공개해도 될지 않될진 모르겠으나, 일단 공개하겠습니다.)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해있는 'MC FOOD (엠씨푸드)' 라는곳을 면접을 봤습니다.
선생님께서 주신 책자에서는 월급이 140 ~ 150 으로 나와있었습니다.
그리고 분명, 면접때 제가 면접관님께 여쭈어보았습니다.
" 월급 얼마받나요? " 여쭤보니까, 면접관님께서
" 140 인데, 4대보험을 빼면 저희한테 들어오는 순 월급은 128 ~ 130 입니다 "
라고 하셨습니다.
저희 생각에는 사회 첫걸음이지만, 월급이 적은돈은 아니라고 판단이되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뽑힌 회사들중에
'엠씨푸드' 라는 회사를 최종적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입사를 하게되었는데, 남자 5명과 여자 1명이 입사를 하게되었습니다.
분명, 저희에게는 첫 출근하는날 어디서 일할지 같이 정해보자 라고 말씀을하셨었는데,
첫 출근 한 당일 가보니 말씀하셨던 것과는 다르게 이미 정해놓으신 상태였습니다.
같이 입사한 여자분은 사무실로 배정을 받으셨는데,
저는 여자라는 이유로 사무실 배정받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 불만이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취업을 나온거기때문에. 돈을 벌려고 온 것이기 때문에
분명 일을 시키겠지 하고 생각을하였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사무실에 자주 올라갔었는데 올라갈때마다 그 여자분은
이어폰으로 음악을듣고, 휴대폰을 하고, 인터넷을 하는 등 일을 하는것같지가
않았습니다.
절대 이 여자분을 비하하고자 말씀을 드리는것이아닙니다.
저는 회사가 성차별을 하고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만약 그 여자분이 쉬는 시간에 저희가 아주 운이없게도 그여자분 쉬는시간때에
사무실 방문 한것이라고 쳐도, 그 여자분은 쉬는시간을 많이주면서 자주주면서
저희에게는 딱 규칙에 정해진 시간만 주었습니다.
그리고, 사무실 분들은 피자를 시켜주셨습니다.
여자가 왔다는 환영식 으로 말입니다..
학교가 아닌 직장에서 그런 대우를 받고 있어서 더더욱 화가났습니다.
물론 여성분이라서 더 챙겨줄 수는 있겠지만 정도가 지나치다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하루종일 닭을 썰고, 닭 무게를 맞춰서 옮기고.. 언 닭이 들어오면 옮기고..
하루종일 하는데 그 여자분께 회사측이 시키는일이라곤 .. 자유분방한 시간들이니까요.
그리고, 성차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10월 15일날 저희 9월달 월급이 들어오는 날이었습니다.
일이 끝난 후 명세표를 주신다고 하시기에, 저희는 쉬는시간에 은행에 전화를하여서
얼마 들어왔는지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한명도 회사를 빠지지않은 친구가 109만원이 들어왔습니다.
분명 면접 전에는 128 ~ 130 을 준다고 하였는데 그 얼토당토않은 금액이 들어와있길래
저희는 쉬는시간이고 해서 사무실 올라가서 학교때 면접관으로 오셨던
상무님께 말씀을드렸습니다.
하지만 상무님께서는 말을 바꾸시면서, 저희 월급이 128 ~ 130 이라고,
거기서 4대보험을 빼고 하면 110 들어온다고 하시더라구요.
면접 전과는 확연히 다른 말씀이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면접전에는
분명히 제가 여쭤보았을때 4대보험 빼고 128 ~ 130 준다고하셨다고 말씀을드리니,
짜증내시면서 어이없다는듯, 비웃으시면서 이 친구 웃긴친구네 라고 하시며 왜 자신을 이상한사람만드냐고 도리어 성질을 내시는겁니다.
그리고 또 설명을 해주시는데 128 ~ 130 이라고 .
거기서 4대보험 20만원정도를 빼서 110 이 들어오는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명세표 받아보고 확인해보겠다고 말씀을드리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끝난후
명세표를 받아서 확인해보니 4대보험에서는
10만원 정도밖에 안빠져나간것입니다.
분명 20만원 정도 빠져나가서 110 들어온다고했었는데
10만원 정도밖에 안빠진것입니다.
제가 최종적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
임금 문제와 성차별입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취업박람회 때 여쭈어보는 질문 몇가지와,
회사들 간략한 소개가 나와있는 책자로 저희끼리 판단을해서 정하는건데
면접때 월급도 128 ~ 130 이라고 말씀하셨기때문에
저희가 이런저런 좀 생각을해보다가
결국 입사를 하게된것인데요, 말도 틀리고 해서 참 답답합니다.
엠씨푸드는 공휴일 쉬는날 하나도 없고,
그렇다고 특근도 아닙니다..
평일과 똑같은 돈을 받으며 일하는겁니다...
아침 8시반 부터 일하기 시작해서 6시 퇴근합니다
점심시간과 쉬는시간을 빼면 여덟시간 정도 됩니다.
여덟시간을 힘들게 일하며 학생들에게 억울한 대우를 해주시고
어른으로써 자신이 뱉은 말에 대해 책임지시지 않으신 그분에 대해
너무하단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노동법에 문의해본 결과
월급 적게받는건 임금문제로 신고할수는있는데
본인이 회사를 계속 다닐 의향이있으면 시정명령,
다닐 의향이 없으시다면 근로계약해지를 시켜주실수 있다고하시더군요..
저는 노동법 신고를하면 저희가 못받은 금액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실줄알았는데..
노동법 에서도 큰 실망을 하였습니다...
근로계약해지가 끝이라고하니..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억울합니다....
마지막으로, 성차별 문제는 절대 그 여자분을 비하하는것이 아닙니다.
회사가 잘못됬다는걸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도움 부탁 드리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