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 먄날 눈팅만 하다가 직접 쓰는건 처음이네욤.
일단은 없는건 없으니까 언제쩍 얘기닐지 모를 음슴체로...여담이지만 셤기간 감기는 여전히 서럽네욤.
왜 하필 시험기간에 내가 이런 고민과 사색에 빠져있는지부터가 매우 한탄스러움
나는 모쏠임. 네..ㅠ꽃다운 20살 얼마 안남은 대학 새내기 모쏠!
근데 주변에 남자가 없는건 또 아님. 그치만 모두 남자 사람 친구가 좀 있을 뿐이지 얘네가 이성으로 다가오진 않음.그런 낌새는 여태까지 단 한번도 없음. 매력이 부족한가봄...ㅠㅠ각설하고,
그렇다고 그 friend zone을 내가 강력하게 원한건 아님.
어쨌든 정말 친한 그룹이 있어서 그냥 친구려니 생각하고 살아오던 중임.
필자한테 친구가 있는데 내가 내 친한 그룹 남자애에 대해 말하니까 그 친구가 그 남자애를 소개시켜 달라는 거임.
그런데 또 소개 시켜 달라고 하니까 왠지 기분이 썩 냐키지가ㅜ않은 거임. 친구는 좀 귀엽고 예쁘게 생겼고 그 남자애도 깨진지 오래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돼가니까 소개시켜주면 아마 둘은 좋아할거임. 근데 왠지 선뜻 소개시켜주고 싶지만은 않은 거임.
그냥 단순한 친구 사이라면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겠음?
역시 어느 한쪽이 아쉬워야 유지되는 친구 관계라던데 왜 내가 그 아쉬운 쪽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
지금 와서 그쪽은 아마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텐데 니런 혼란스러운 것도 웃기고 역시나 친한 친구를 잃고 싶진 않음.ㅜㅠ이를 어쩔까욤. 왜 때 아니게 감정이 혼란에 정리도 안되는지.
또 있음. 나는 뭔가 심성이 약해서 그런지 모쏠이라 그런지 괜히 옆에 있는 누구랑 장난으로라도 막 엮으면 처음엔 막 강력하게 저항하고 부인하다가 또 가만보면 혼자 막 생각하고 있는거임. 생각해보면 또 싫진 않으니까!
그런데 이것도 정말 골치인게 시험기간인 점을 떠나서, 그리고 집중력을 요하는 발표식 쉅에서 맨날 보는 사이라는걸 제외해도 역시 나 혼자만 하는 게임인듯 한 기분이라는점...지난번에도 이랬다가 혼자만 빠져가지고 망함ㅠ.ㅠ친한 선배 잃진 않아도 전보단 멀어짐.(그 사건 이후로 웬만해선 남자한테 먼저 안 다가갈라고 노력준!)
여튼 부처처럼 혼자서 잘 정신수행하고 가을이라도 포기하던 와중에 감기 때문에 가중되었는지 몰라도 굉장히 혼란스러운 감정들이 생기고 정리도 안되는중임.ㅠㅠ
이를 어째야 할까욤...아...ㅠㅠ
아무래도 감정정리가 최고일거 같은데 셤공부 집중도 안되고! 도와주이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