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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친구 어떤가요??

어떨까요이... |2013.10.17 10:34
조회 543 |추천 0
아직은 어린 나이긴 하지만 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하고 곧 결혼까지 하겠지..??하고 생각하다가 막연히 든 생각입니다.
대학교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천삼백일정도 만난 남자친구가있습니다. 중간에 몇번 헤어졌다가 남자친구가 계속 저를 포기하지않았고 저도 힘들때 항상 곁에 있어주는 모습에 다시 받아주곤 했죠. 연애만 하면 가끔 싫은 모습도 있지만 저를 대하는 모습만으론 괜찮습니다. 그런데 오래 연애를 하고 나이가 한두살 더 늘다보니까 점점 결혼과 연관지어서 생각하게되더라구요..
저는 부유하진 않지만 돈걱정 없이 자랐습니다. 부모님께선 공무원. 은행에 근무하셨고 집안의 막내로 부족한거 없이 생활했죠(그치만 브랜드이름도 하나도 모를정도로 관심이없고 주변사람들 말로는 막내인 티가 하나도 안나고 첫째인 줄 알았다고 할정도로 배려하는편입니다. 제가 참으면 제가 좀 힘들더라도 편하게 넘어갈거라고 생각하는편입니다.)
남자친구는 아버지가 오래 아프셔서 어머니 혼자 돈 버시고 어머니도 사회복지사로 일하셔서 경제적으로 좋은편은아닙니다. 그래서 데이트할때도 가끔은 비싼 곳에 가서 맛있는 음식 먹고싶기도 하고 놀러가고 싶어도 참거나 제가 사는 경우도있었고 데이트는 거의 더치하거나 제가 돈이 좀 있을땐 제가 전적으로 부담할때도 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도 알바비 받았을 때는 전적으로 부담할때도있습니다. 항상 남자친구가 알바비받았다고 선물 사줄까? 하면 부모님 선물 사드리라고 하거나 힘들게 번돈인데 선물을 왜사주냐고 차라리 우리 맛있는거 먹자고 하는편이고 남자친구가 돈이없을때는 오히려 제가 나서서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제가 사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결혼해서도 양가집안의 경제력 차이로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든겁니다. 저희집은 아빠 연금으로도 충분한데 남자친구쪽은 용돈을 드려야할거 같은데 매번 용돈 드리기도 부담스러울거 같고 저는 있는 돈 조금씩 쪼개서 저금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지금도 적금. 예금 들고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그렇지 않아요. 돈 벌고 며칠 뒤에 만나면 벌써 돈이 반은 다썼다. 어디다썼는지 모르겠다. 라는 말이 항상 나옵니다. 어려서부터 엄마께서 아껴서 저금드는 모습. 아빠도 엄마한테 용돈받으셨고 항상 꼭 필요한 부분아니면 지출하지않았고 오빠랑 제가 대학에 가게되자 한푼이라도 아낀다며 담배도 끊으셨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의 그런 모습을 보면 걱정이 앞섭니다. 이런 부분은 아직 먼 얘기니까 하고 넘기는데 지금 당장 제가 가장 싫어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은 게을러보인다는 겁니다. 저는 항상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하게 일어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1시쯤 자구 6시에 일어납니다. 남자친구는 자고 싶을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납니다. 참다가 가끔 오빠~ 너무 잠만보야?? 너무 많이 자는거 아니야?? 이러면 나 8시간 밖에 안자~ 더 자야되는데.. 이럽니다.. 평소에도 8시간 이상 자는 경우가 더많죠. 깨우지않으면 2-3시까지 잡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게으른거 같고 결혼해서도 주말이면 항상 잠만잘거 같아서 한숨이나옵니다. 이런 남자친구 모습보면 자꾸 안좋아지는거 같고 마음에 안드는 모습만 보이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혼까지 생각하기에 괜찮은건지 모르겠습니다.(제가 직장만 잡으면 부모님께서 지원해줄테니 바로 결혼하라고 하시는 입장이라 나이는 어리지만 결혼생각을 하게되는거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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