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불이 꺼져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한가해서...
조금 일찍 돌아왔어요....
이번글 역시 지금 같이 근무하고 있는 팀장님에게 들은 이야기 이고,
실화인지 아닌지는 저도 모릅니다...
(글쓴이는 믿고 있음...)
저번글과 마찬가지로 믿거나 말거나... 이니,
픽션이니 거짓이니 이런 말하실거면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참! 그리고 저번편에 용한 스님의 의미심장한 한마디...
그거 27일날 글 올린다는 내용이였는데;;;;
다들 너무 기대하시는거 아니였나영;;;;
히히~ 낚였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30분 동안 열심히 타자 치다가 ...
그림 넣기 실수로 다 날려 먹었음 ...
화남 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역시 두서없이 쓴글 시작!!
어느날과 마찬가지로 근무 날...
응급실콜이 들어온거야,,, 망자 한분 계시다고 모시러 오라는 거였지...
전화를 끊자마자 바로 올라갔고,
응급실앞에 젊은 남,여가 대성통곡을 하고 있는 거야,
거의 반쯤 정신이 나가보이는거였지...
부모님이 돌아가셨나보구나 하고 응급실 안으로 들어가서
망자가 있는 침대로 갔는데,
병원시트로 덮어놓인 몸이 성인 몸이 아니였던 거지,
설마, 하고 시트를 열어보니,
어린 남자 아이가 편안하게 눈을 감고 있었어,,,
어떻게 된 상황이냐면,
응급실 밖에서 대성통곡을 하고 있던 젊은 남,여는 부부였고,
아이의 부모님이 되는 거였지.
가족들이 차를 타고 외출을 했다가 귀가를 하고,
집앞에 주차를 하기전에 엄마와 아이가 먼저 차에서 내렸나봐,
엄마가 먼저 아파트 현관쪽으로 걸어가는걸 보고,
아이아빠는 주차를 하기 위해 후진을 했대,
그런데 갑자기 덜컹 거리면서 뭔가 걸리는게 느껴졌나봐,
주차를 마무리짓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봤는데,
세상에나 자기 아들이 차 밑에 있었던 거지,
119를 불러서 가까운 병원이었던 우리 응급실로 오게 된거야,
응급실로 오기전 아이는 이미 D.O.A (사망) 상태로 들어온거고,
의사가 사망판정을 내리고 나서야 우리에게 콜이 온거지,
사고사로 들어온거기 때문에,
사망진단서는 원인 미상으로 나가게 되있어.
즉, 전편에도 언급했듯이 경찰을 불르고 검사지휘에 따라야 하는 상황이야...
결국 부검을 가게 되었고 부검을 마친뒤 장례절차를 다 마무리 지었어...
이 아이집이 출상하는날 불이 꺼져서 한가 하게 된거야,
우리 근무가 24시간 일하고 24시간 쉬는 체제다 보니,
일이 없을때는 사무실에 한명남겨놓고 나머지 두명은 빈방에 들어가서
눈을 붙여,,, 언제 일이 생길지 모르니깐,,,
팀장님이 빈방에 들어가서 잠을 주무셨는데,
새벽에 인기척에 깨신거야,
한쪽 구석에 어느 남자아이가 쭈그려 앉아 있더래,
팀장님이 잠껼에 아이에게 왜 그렇게 앉아있냐고 물으셨는데,
아이는 아무 대답이 없었던 거야...
대답하기 싫은가 보구나 하고 다시 팀장님은 잠을 청하셨고,
다음날 아침에나 되서야 불이 꺼졌다는걸 알게 되신거야.
그냥 꿈이였구나 생각하고 넘길려고 하셨었대...
다음 근무때도 역시 한가해서 밤에 먼저 잠을 청할려고 들어가셨는데,
다음날 아침에 나와서 근무자 두명에게 뭐라하시더래,
새벽에 누가 왔길래, 남자 아이가 뛰어다니면서 소리쳤냐고,
근무자 두명은 어안이 벙벙해진거야,
두사람이서 밤새도록 사무실에서 영화를 봤거든,
그리고 그날도 역시 불이 꺼졌던 상태였고,,,
이때 팀장님이 촉이 온거야,
내가 1편에도 말했듯이 팀장님은 경력이 20년이상 베테랑인거지,
뭔가 이상한 낌새를 챈 팀장님은
다음 근무때도 먼저 들어가셔서 잠을 청하셨는데,
새벽에 인기척에 눈을 떠보니,
어느 남자 아이가 팀장님 머리위에 서서 째려 보고 있다는 거야.
아무리 베테랑도 엄청 놀란거지,
처음 눈이 마주쳤을땐, 정말 악 소리도 안나올정도로 놀라셨다고해,
이내, 정신을 차리고 쳐다보는 아이에게,
한을 다 풀어버리고 편하게 떠나가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나봐,
아이가 가만히 있더니 주츰주츰 뒤로 물러나면서
눈앞에서 사라짐과 동시에 잠에서 깨어난거야,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그 아이는,,,
몇일전 사고사로 하늘나라로 떠난 그 아이였던 거야,,,
그날 아침에 팀장님 사비로 아이를 위해 제사상을 차려주고
제를 지낸뒤에는 그 아이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대..
물론 현재까지도 말이야....
번외
이건 100% 실화야,
지금 어느 대학병원(이름은 밝힐수가 없어) 장례식장 안치실에는
3년넘게 안 찾아가는 시신이 하나 있어...
내가 듣기로는 어린아이 시신인데,,, 왜 사망을 했는지는 나도 몰라,,,
근데 정확한건 부모가 없는것도 아니고,
아이의 부모가 있는데, 일부러 안 찾아간다는거지,
지금 그 대학병원에서는 경찰에 의뢰하고 법적 소송을 밟고 있다고는 하는데
결론이 어떻게 될지는 몰라... 현재까지도 안치실에 있기때문에....
저번 편에도 언급했듯이 글쓴이는 두산팬~~♡
내일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베어스 화이팅!!!
http://cafe.naver.com/bearssarang
대한민국 야구대표 두산베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