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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연인. 어떻게 잊어야할까요

여자 |2013.10.23 00:38
조회 601 |추천 0
중학교때 처음 첫사랑으로 만나 일년.

그러고 계속 연락은 했지만 서로 주춤하다

고등학교 간 뒤 그때부터 쭉 만난게 5년.

대략적으로 6년 연애.



어린나이인거 알아요.

우습게 보일 것도 알죠.

근데 같은동네 같은아는사람들 속에서 지네면서

저는 어느나이 많은 사람들보다 깊은 연애였다고 장담합니다.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생활 생각하면 모든게 다 그사람 위주의 기억들 뿐이고 그냥 지난 6-7년은 다 그사람이 포함된 기억들만 남았지요.



여느 오래된 커플과 같이

서로 막대하고 지나치게 서로를 함부로 대하진 않았지만 만나온 기간만큼 서로가 했던 여러 실수들과 크고 작은 싸움들이 쌓이고 쌓여 ....

왜 그런거 아시나요



학창시절때는 같은 조건 같은 상황 같이 내가 아는사람들이라서 싸울일이 없었는데 나이가 먹어가면서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그사람이 알게되고 지네게되고 이제껏 겪지않은 서로의 주어진 상황이 바껴갈때마다 저희는 위기가 찾아왔어요.



막대하고 함부로 대하지는 않지만

서로가 더이상의 발전이 없는관계.



여러 상황이 서로 바뀌면서 서로가 안싸우기 위해 정해놓은 약속은 어느덧 십몇개가 넘어가고 그거를 가끔 못지킬때마다 불같이 화를 내고 또 엄청난 배신감이 오는 그런...



서로 결국 많이 지쳐있는거죠. 계속 이어갈라고 약속들은 늘어가지만..



누가 먼저 헤어지자 한건 우리관계에 더이상 중요한부분이 아니지만(둘다 지친부분이 있기에)결국 그사람이 헤어지자 했고 헤어졌으며

여느때와 같이 연락이 다시 와요 그사람은



차라리 사건사고가 터져 무언가 크게 잘못한게 있어서 헤어진거면 용서라도 못하지 그런게 아니예요 저희는 더이상.



다시 돌아가는게 결국 맞나 생각해도

서로 약속만 늘어가고 발전이 더 없는관계..

예전 학창시절때 말고 최근 헤어지기전 저희 연애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딱히 그사람 만날때가 너무 좋고 행복했었엇어서 그립다거나 그러진 않지만 전화가 오면 너무 그냥 이젠 마음이 애려요.



어떻게 하나요

분명 다시 만나는건 더이상 좋은 결과를 낳진 못할거에요.

다른 새로운 상황이 그사람이나 저에게 주어지면 저희관계에 또 위기가 올꺼고 그럼 또 약속이 늘어나게되겠죠. 지금은 그사람이 매달려도 그것도 다른상황이 그사람에게 와서 관계의 변화가 오면 제가 또 매달리게 되겠죠. 반복의 반복.



이런반복을 너무 많이 하다보니까

발전이 더이상 없는 관계로 생각되나봐요 전.



어떡해야죠.

오래된 연애 이별 후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아닌걸 아는데 아닌거같다 말하기도 무서워요.

혹시 틀린걸수 있으니까



그사람이 밉지 않아요. 울먹이는 목소리 들으면 마음부터 애리는걸요.

너무 오래 연애해서 변하고 닳아버린 우리의 관계

를 잘 알기에 더이상 만나는게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거에요.



그사람이 밉진 않은데.,

이게 맞는걸까요 안만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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